[데일리한국 안병용 기자] 효성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강화와 중소기업, 농어촌 지역과의 상생을 위해 대·중소기업 및 농어촌 상생협력기금 총 100억 원을 출연한다.효성은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과 지난 17일 ‘대·중소기업 상생협력기금 및 농어촌상생협력기금 출연 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서울시 마포구 효성 사옥에서 진행된 이날 협약식에는 효성 김규영 대표이사와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김영환 사무총장이 참석했다.대·중소기업 상생협력기금과 농어촌 상생협력기금은 각각 중소기업, 농어촌과 상생협력을 도모하기
삼성전자와 광주과학기술원(GIST)이 인공지능(AI) 등 기술을 가전제품의 핵심인 모터와 접목해 효율을 높이는 신기술 분야의 연구 인재 육성을 위해 손잡았다.삼성전자와 광주과학기술원은 15일 광주광역시 광주과학기술원에서 채용연계형 양성 과정인 '지능형 모터 트랙' 신설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이무형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부사장과 박지용 광주과학기술원 기획처장 등이 참석했다.석사 학위 과정으로 운영되며, 모터 기술에 대한 전문 인력을 올해부터 매년 15명씩 양성할 계획이다. 소프트웨어(SW), 인공지능(AI), 기계 등 분야의
[데일리한국 김언한 기자] 삼성전자가 가전제품의 핵심인 모터 기술을 고도화할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광주과학기술원(GIST)과 손잡는다.삼성전자와 광주과학기술원은 15일 광주광역시 광주과학기술원에서 채용연계형 양성 과정인 '지능형 모터 트랙' 신설 협약을 체결했다.협약식에는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이무형 부사장과 광주과학기술원 박지용 기획처장 등이 참석했다.'지능형 모터 트랙'은 석사 과정으로 운영되며, 삼성전자와 광주과학기술원은 2023년부터 매년 15명의 전문 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다.모터는 가전 제품의 에너지효율 제고와 내구성 강
[데일리한국 이연진 기자] 현대건설이 글로벌 지속가능경영 평가기관 ‘CDP(탄소정보공개 프로젝트) 한국위원회’로부터 기후변화 대응 부문 최우수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현대건설은 어워드에서 기후변화 부문 5년 연속 명예의 전당에 편입하는 동시에 CDP 최상위 등급인 플래티넘 클럽(명예의 전당 4년 연속 기업 입성)에 2년 연속 등극했다.CDP는 지난 2000년 영국에서 설립된 비영리 국제단체로 전 세계 주요 기업 대상으로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탄소경영전략, 리스크 관리능력, 온실가스 감축노력 등에 대한 정보공개를 요구하고
[데일리한국 김정우 기자] 롯데케미칼이 독일 에너지기업인 RWE, 일본 미쓰비시상사와 청정 암모니아 글로벌 협의체를 결성하고, 아시아와 유럽 그리고 미국에서의 대규모 청정 암모니아 생산 및 공급망을 공동 개발하기 위해 협력한다.먼저 3사는 7일 오후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에서 황진구 롯데케미칼 수소에너지사업단장, 히로키 하바 미쓰비시상사 히로키 하바 COO, 울프 컬스틴 RWE Supply&Trading GmbH CCO 등이 참석한 가운데 JSA(공동연구협약)를 체결했다.3사는 이번 JSA를 통해 서로의 강점을 살려 미국 최대 에너
[데일리한국 이연진 기자] 롯데건설이 친환경 건설 신소재 기술개발 벤처기업인 ‘위드엠텍’과 함께 기존 콘크리트 대비 탄소 배출량을 최대 90%까지 저감할 수 있는 친환경 콘크리트 개발에 성공했다고 3일 밝혔다.롯데건설은 신기술을 통해 시멘트를 5%만 사용하고도 기존 콘크리트 대비 동등 이상의 강도를 발현하고 염해(염분 피해) 내구성이 월등히 우수한 친환경 콘크리트를 개발했다. 친환경 콘크리트는 시멘트 5%에 철강산업 부산물인 고로슬래그를 80% 이상, 강도 및 내구성 향상 첨가제를 일부 사용했다. 또한, 콘크리트 속의 시멘트 성분과
[데일리한국 김정우 기자] SK이노베이션은 폐플라스틱 등 문제로 몸살을 앓고 있는 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실행하고 있는 ‘산해진미’ 캠페인에 지난 한 해 동안 SK구성원을 비롯해 일반 시민 28만명이 참여했다고 1일 밝혔다.‘산(山)과 바다(海)를 참(眞) 아름답게(美) 만들자’는 의미를 담은 산해진미 캠페인은 조깅이나 산책을 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활동인 플로깅이 바탕이다. ‘작은 실천으로 큰 변화를 이끈다’는 목표로 전사적으로 시행해왔다.SK이노베이션은 2021년부터 산해진미 캠페인을 시작했으며 회사 구성원 참여를 시작으로 한국자원
[데일리한국 김정우 기자] SK이노베이션이 지원하는 친환경 파력발전 소셜벤처 인진과 인진의 영국 현지법인 IWES이 이끄는 컨소시엄이 영국 혁신청의 기업기술 혁신 지원 프로그램 ‘ECR9(Energy Catalyst Round 9)’에 선정됐다.SK이노베이션은 인진이 지난해 말 ECR9에 선정돼 15만파운드(약 2억2900만원)를 지원받았다고 30일 밝혔다. 인진은 이번 선정으로 파력에너지와 연안형 파력발전 기술의 우수성을 인정받게 됐다.영국 혁신청은 영국 사업·에너지·산업전략부 산하 기업기술혁신 지원 전문기관이다. 특히 혁신청의
[데일리한국 김정우 기자] LG화학이 해양폐기물을 재활용해 플라스틱을 만든다.LG화학은 12일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자원 순환 업체 넷스파와 해양폐기물 재활용을 통한 자원순환 체계 구축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을 통해 LG화학은 2024년 가동 예정인 충남 당진시 석문국가산업단지 열분해유 공장의 원료를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게 됐다. 넷스파가 해양폐기물에서 플라스틱을 선별·가공해 제공하면 이를 활용해 재활용 플라스틱을 생산하는 방식이다.양사는 이번 자원순환 파트너십을 통해 해양 생태계보호와 탄소배출 저감
[스포츠한국 홍성완 기자] LG화학이 바다의 골칫거리인 해양폐기물을 재활용해 플라스틱을 만든다.LG화학은 12일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자원 순환 선도 업체 넷스파(NETSPA)와 해양폐기물 재활용을 통한 자원순환 체계 구축 업무 협약(MOU)을 맺었다.이번 협약을 통해 LG화학은 2024년 가동 예정인 충남 당진시 석문국가산업단지 열분해유 공장의 원료를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게 됐다. 넷스파가 해양폐기물에서 플라스틱을 선별·가공해 제공하면, 이를 활용해 재활용 플라스틱을 생산하는 방식이다.양사는 이번 자원순환 파트너십을 통해 해
[데일리한국 장정우 기자] SK는 5일부터 나흘 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 센터(LVCC, Las Vegas Convention Center)에서 열린 ‘CES 2023’ 기간 중 그룹 통합전시관을 찾은 누적 관람객이 3만여명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9일 밝혔다.지난해 1월 ‘CES 2022’ 기간 동안 SK 전시관을 찾은 1만1000명에 비해 세배 가까이 늘어났다.개막 첫 날인 5일 7500여명이 찾은 데 이어 6일에는 9500여명으로 뛰었다. CES 관람객이 줄기 시작한 7일과 8일에도 약 1만3000명이 SK 부스를 찾았다.SK
[데일리한국 장정우 기자] SK텔레콤이 5일(현지 시각)부터 8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2023’에서 넷제로(Net Zero, 탄소 순배출량 0) 달성을 위한 그린 ICT를 선보인다고 밝혔다.SKT는 CES 2023 행사장(라스베이거스 컨벤션 센터) 내 센트럴 홀(Central Hall)에 약 1200㎡ 규모로 전시관을 SK계열사들과 공동 운영하며, ‘2030 넷제로(Net Zero)를 위한 행동’을 주제로 도심항공교통(UAM), AI반도체 ‘사피온'(SAPEON)
[데일리한국 장정우 기자] SK그룹이 1월5일부터 1월8일(현지 시간)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3’에서 글로벌 파트너 사들과 함께 세계 최정상급 친환경 탄소감축 기술의 현재와 미래를 보여줄 계획이다.SK는 CES 기간 중 라스베이거스 컨벤션 센터(LVCC, Las Vegas Convention Center)에서 SK㈜ 등 8개 계열사가 ‘행동(Together in Action : 함께, 더 멀리, 탄소 없는 미래로 나아가다)’을 주제로 한 그룹 통합전시관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이 전시관에는 SK㈜ 외에 S
[라스베이거스=김언한 기자] 삼성전자가 5일부터 8일까지(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전자 전시회 'CES 2023'에서 '맞춤형 경험으로 여는 초(超)연결 시대(Bringing Calm to Our Connected World)'를 제안한다.삼성전자는 라스베이거스 컨벤션 센터에 참가업체 중 가장 넓은 3368㎡(약 1019평) 규모로 전시관을 마련했다.삼성전자는 △지속가능(Sustainability) △ 스마트싱스(SmartThings) △파트너십(Partnership)을 키워드로 기기간의 연결을 넘어 사람과
[데일리한국 장정우 기자] 삼성전자가 2일 오전 수원 '삼성 디지털 시티'에서 '2023년 시무식'을 개최했다.시무식에는 한종희 삼성전자 대표이사 부회장과 경계현 대표이사 사장을 비롯한 주요 경영진과 임직원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특히 이번 시무식에는 사내 최고 기술전문가를 뜻하는 '삼성명장'과 한 해 우수 성과자에게 수여되는 '애뉴얼 어워즈(Annual Awards)' 수상자의 가족들이 처음으로 초청돼 의미를 더했다.한 부회장과 경계현 사장은 이날 공동 명의의 신년사에서 "어려운 대외 여건 속에서도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준
[데일리한국 송찬영 기자] 단국대학교는 SK에코플랜트(주)와 지난 23일 이 회사 사옥에서 대학과 기업 간 친환경 기술교류 및 우수인재 양성을 위한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26일 단국대에 따르면 이날 협약체결에 따라 두 기관은 산학협력의 연계적 발전과 지역사회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할 기술 인력의 양성·확보 및 기업발전에 공동 노력하기로 했다. 구체적으로 △산학협력 인재양성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공동 개발 △최신 친환경 기술 및 산업 동향 공유 △취업·고용정보 공유 △국가환경연구과제 수주를 위한 공동 노력 △우수 친환경
[데일리한국 김지현 기자] SK에코플랜트가 단국대학교와 친환경 기술교류와 우수 인력 양성을 위한 협력을 추진한다.SK에코플랜트는 23일 서울 종로구 수송동 본사에서 단국대학교와 '친환경 기술교류 및 우수인력 양성을 위한 산학협력'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국가 탄소중립 달성 및 순환경제 구축을 위한 친환경 기술의 공동 연구, 친환경 기술 전문인력 양성 등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단국대학교는 기후기술·바이오·AI 분야의 기술 융합형 연구기반 확충 및 기술이전, 사업화를 목적으로 산학협력단을
현대차그룹이 중국 진출 20주년을 기념해 그 동안 현지에서 진행해 온 사회공헌활동을 돌아보는 다큐멘터리 영상을 공개, 현지 고객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현대차그룹은 최근 중국 진출 20주년을 기념해 다큐멘터리 전문 채널인 ‘디스커버리(Discovery)’와 협업해 중국 내 사회공헌활동을 주제로 제작한 다큐멘터리 영상을 공개했으며, 약 한달만에 3,800만회를 넘는 누적 조회수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 진정성 있는 스토리와 잔잔한 영상미로 감동 선사 라는 제목의 이번 미니 다큐멘터리 영상은 총 3
[데일리한국 안병용 기자] 현대중공업그룹이 국내 최초로 LNG(액화천연가스)·수소 ‘혼소(混燒)엔진’ 개발에 성공했다.한국조선해양과 현대중공업은 최근 독자 기술로 개발한 ‘1.5MW급 LNG·수소 혼소 힘센(HiMSEN)엔진’에 대한 성능 검증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2일 밝혔다.LNG·수소 혼소엔진은 디젤연료와 LNG·수소 혼합 연료를 선택적으로 사용해 황산화물과 질소산화물, 이산화탄소, 미세먼지 등의 각종 유해 배기가스 배출량을 크게 줄인 친환경 엔진으로 수소엔진의 첫 단계라고 할 수 있다.실제 이 엔진은 성능시험에서 국제해사기
[데일리한국 안병용 기자] 삼성중공업은 독자 개발한 LNG(액화천연가스) 추진선용 증발가스 회수 시스템(BReS, Boil-off gas Recovery System) 실증에 성공하고, 미국 ABS선급으로부터 결과 증명서(Statement of Fact)를 획득했다고 20일 밝혔다.BReS는 환경규제 강화로 발주가 늘고 있는 LNG 추진선의 연료탱크 내에서 자연 기화되는 증발가스를 재액화 후 회수하는 시스템이다. LNG 추진선의 연료 소모량과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저감시킬 수 있는 신기술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LNG 추진선에 탑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