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한국 이재형 기자] SK에코플랜트는 최근 CSRO(Circle-Sequence Reverse Osmosis, 순차적 순환공정역삼투막) 기술로 특허 및 녹색기술인증을 획득했다고 15일 밝혔다. CSRO는 역삼투막에 공급되는 하·폐수를 정방향, 역방향으로 순차적으로 전환해 농축수를 공정 내에서 재순환 시키는 기술이다. 역삼투막은 방류수의 화학물질이나 이물질 등을 걸러내는 필터 역할을 한다.일반적인 역삼투막 공정의 하·폐수 재이용 회수율은 보통 75% 수준으로 설계되는데, SK에코플랜트는 운영 중인 하수처리장에 CSRO를 적용, 파
[데일리한국 김하수 기자] SK에코플랜트는 최근 CSRO(순차적 순환공정역삼투막)의 특허와 녹색기술인증을 획득했다고 15일 밝혔다.CSRO는 역삼투막에 공급되는 하·폐수를 정방향, 역방향으로 순차적으로 전환해 농축수를 공정 내에서 재순환시키는 기술이다. 역삼투막은 방류수의 화학물질이나 이물질 등을 걸러내는 필터 역할을 한다.일반적인 역삼투막 공정의 하·폐수 재이용 회수율은 보통 75% 수준으로 설계된다. SK에코플랜트는 운영 중인 하수처리장에 CSRO를 적용, 파일럿 실증을 진행한 결과 최대 회수율 97%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특히
[데일리한국 안희민 기자] 수원지 상류에 댐과 보를 건설해 국가 물그릇을 관리하는 한국수자원공사가 유역의 수질관리와 가뭄 대응에 나섰다.수자원공사는 댐과 보의 녹조 발생을 줄이기 위해 5월 초까지 오염원을 사전에 점검한다고 14일 밝혔다. 최근 이상기후로 집중 강우가 불규칙적으로 발생하고 겨울에도 비자 자주 내려 댐과 보에 오염물질이 유입돼 녹조 발생으로 이어질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예년보다 한 달가량 앞서 실시한다고 밝혔다.수자원공사는 소양강과 충주댐부터 점검을 시작해 34개 댐과 16개 보 상류 유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수자원
[데일리한국 윤정희 기자] 어린이들이 던진 색색의 종이비행기가 날아오르면서 '2024 대한민국 어린이박람회'가 성대한 개막을 알렸다. 12일 오전 10시 30분 서울 삼성동 코엑스(COEX) D홀에서는 서울시를 비롯한 46개 참여기관이 다양한 주제의 전시관을 열고, 어린이관람객을 맞았다.서울특별시 공원여가사업과에서 조성한 '실내나비공원'에서는 배추흰나비를 비롯해 형형색색 아름다운 나비들이 어린이들의 어깨위를 날아다니며 환영인사를 건넸다.한국마사회의 간판스타 '미니호스'도 등장해 관람객들과 교감을 나눴으며, 서울시 소방재난본부의 소방
[데일리한국 신지연 기자] 포항시는 경북 포항 해안에서 발견된 가마우지 집단 폐사 사건에 대해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포항시에 따르면 이달 초부터 남구 청림동과 동해면 도구리 해변에서 200여마리의 가마우지 사체를 발견했다. 해당 해안은 해류와 지형 특성으로 인해 쓰레기와 해조류가 쌓이는 지역이다. 포항시는 사체에서 시료를 채취하여 야생동물 관련 기관에 검사를 의뢰했다.환경부는 가마우지의 배설물이 나무를 말라 죽이거나 양식장·낚시터 등에 피해를 준다고 판단해 가마우지를 유해 야생동물로 지정했다.포항시 관계자는 조사 결
[데일리한국 박준영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오는 2027년까지 AI(인공지능)와 AI 반도체 분야에 9조4000억원을 투자하고, AI 반도체 혁신기업의 성장을 돕는 1조4000억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하기로 했다. 또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가 본격적으로 조성되는 2030년에는 시스템 반도체 시장 점유율 10% 이상을 달성하겠다고 했다.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반도체 현안 점검 회의'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이날 회의는 제3차 민생토론회에서 발표한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 추진 현황을 확인하고, 'AI 반도체 이니셔티브'의
[데일리한국 김보라 기자] LG생활건강은 ESG 경영 활동의 일환으로 청년 기후 활동가 100여명과 함께 ‘그린밸류 YOUTH’ 프로그램을 새롭게 시작한다고 9일 밝혔다.친환경 가치를 의미하는 그린밸류(Green value)라는 명칭에는 환경의 소중함을 차별적 고객가치로 확산하겠다는 의미를 담았다.지난 6일 서울 서초구에서 열린 2024 LG생활건강 그린밸류 YOUTH 발대식에는 20세 이상 국내외 청년 103명이 참가해 우리 사회에서 환경의 가치, 고객경험 차별화 방법에 대한 ESG 강연을 듣고 앞으로의 활동 방향성 등을 함께 논
[주간한국 박현영 기자] 귀뚜라미는 저소득·취약계층의 보일러 교체비용과 난방비 부담 절감을 위해 올해 상반기까지 ‘친환경보일러 무상설치’를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지원대상은 기초생활 수급자와 차상위 계층 등 환경부에서 지정한 저소득·취약계층 가구다. 올해부터는 기본 중위소득 70% 이하 다자녀 가구와 사회복지시설도 지원 가능하다.지원대상 가구가 노후 가정용보일러를 귀뚜라미 친환경보일러로 교체할 경우 환경부의 설치 보조금 60만 원에 귀뚜라미의 자체 지원금을 더해 무상으로 보일러를 설치 받을 수 있다.환경부 연구 결과에 따르면 노후
[주간한국 박현영 기자] 롯데렌탈은 지난 5일 제79회 식목일을 맞아 서울, 창원, 청주에서 170여 명의 임직원들과 함께 ‘푸른내일 나무심기’ 행사를 열었다고 8일 밝혔다.자동차에서 배출되는 이산화탄소 정화 활동에 동참하자는 의미로 열린 이번 행사에선 롯데렌탈·그린카 서울·경기 권역, 경상 권역, 충청·전라 권역 임직원들이 각자 근무지에서 가까운 서울 노을공원, 창원 팔용근린공원, 청주 용정근린공원을 찾았다.서울 마포구 상암동 노을공원에서 진행된 나무심기 행사에는 최진환 대표이사 사장을 비롯한 110여 명의 임직원이 참석했다. 창
[스포츠한국 홍성완 기자] 롯데렌탈은 지난 5일 제79회 식목일을 맞아 서울, 창원, 청주에서 170여 명의 임직원들과 함께 ‘푸른내일 나무심기’ 행사를 열었다고 8일 밝혔다.롯데렌탈 측은 “이번 행사는 자동차에서 배출되는 이산화탄소 정화 활동에 동참하자는 의미로 열렸다”며 “롯데렌탈‧그린카 서울‧경기 권역, 경상 권역, 충청‧전라 권역 임직원들은 각자 근무지에서 가까운 서울 노을공원, 창원 팔용근린공원, 청주 용정근린공원을 찾았다”고 설명했다.서울 마포구 상암동 노을공원에서 진행된 나무심기 행사에는 최진환 대표이사 사장을 비롯한
[데일리한국 최용구 기자] 중국 당국이 부동산 경기 침체로 줄어든 철강 소비를 의식해 조강(粗鋼) 생산량 규제에 나설 것이라는 보도가 나왔다.5일 중국 경제매체 차이신(Caixin Media)에 따르면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는 홈페이지에 “공업정보화부, 생태환경부 등과 합동으로 철강업체를 상대로 한 규제를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고품질 철강 생산에 초점을 맞추기로 했다”고 강조했다. 다만 감축 규모는 공개하지 않았다. 앞서 중국 공업정보화부는 바오우철강과 안산강철그룹 등 12개 철강기업과 회의를 열고 조강 생산량을 조율했다
[데일리한국 안희민 기자] 한국수자원공사가 ‘판교 641 프로젝트’에 수열에너지를 공급한다. 판교 641 프로젝트는 수열에너지를 이용해 신축 건물 전체 냉난방 부하의 60%를 충당할 수 있게 됐다.수자원공사는 ‘판교 641 프로젝트’에 수열에너지를 공급한다고 3일 밝혔다. 판교 641 프로젝트는 분당구 판교동에 위치한 지하 6층 지상 14층의 업무시설이다. 연면적이 18만1985.31㎡에 이른다. ㈜엔씨소프트와 미래에셋자산운용이 분당구 삼평동 641번지에 건설해서 프로젝트 이름에 641이 붙었다.판교 641 프로젝트는 수자원공사가
[데일리한국 안세진 기자] 경동나비엔이 4월1일부터 9월30일까지 ‘나비엔 친환경 지원금’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콘덴싱보일러 ‘나비엔 콘덴싱 ON AI’ 구매 시 10만원을 지원하는 이번 캠페인은 친환경 소비를 진작하기 위해 진행된다.또한 일반 가정에도 지급되던 지방자치단체의 콘덴싱보일러 교체 지원금이 저소득층과 취약계층 대상으로 축소됨에 따라 늘어난 소비자의 비용 부담도 경감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해당 캠페인은 에너지와 온수 사용량을 절감하는 ‘나비엔 콘덴싱 ON AI’ 구매를 희망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한다.경동나비
[주간한국 박현영 기자] 대한민국 IT산업의 핵심지역인 판교테크노밸리에 물을 이용한 친환경 수열에너지가 도입된다.한국수자원공사는 환경부와 함께 ‘수열에너지 보급·지원 시범사업’으로 ‘판교 641 프로젝트’에 수열에너지를 공급한다고 3일 밝혔다.판교 641 프로젝트는 경기 성남시 분당구 삼평동 641번지에 엔씨소프트와 미래에셋자산운용이 각각 글로벌RDI센터와 업무복합시설 등을 구축하는 사업으로 4월 3일 기공식이 열렸다. 이 사업은 ‘수열에너지 보급·지원 시범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수도권 사업지 중 첫 번째 사업이다.수열에너지는 물의
[주간한국 박현영 기자] 한국환경공단은 3일 오후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환경부, 중소기업중앙회, 한국표면처리공업협동조합, 한국페인트잉크공업협동조합, 한국금속재자원산업협회와 ‘화학안전 등대사업장 조성사업’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화학안전 등대사업장 조성사업은 화학안전에 취약한 표면처리업, 페인트·잉크업, 금속재자원업종의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분야별로 흩어져 있던 화학안전 지원사업을 통합 지원한다.공단은 이번 협약을 통해 ▲ 화학안전 설비 교체․개선 비용 보조 ▲ 취급시설 설치검사 기술지원 ▲ 취급시설 관련 제도
[주간한국 박현영 기자] 경동나비엔은 이달 1일부터 9월 30일까지 ‘나비엔 친환경 지원금’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콘덴싱보일러 ‘나비엔 콘덴싱 ON AI’ 구매 시 10만원을 지원한다. 경동나비엔 측은 “친환경 소비를 진작하기 위해 캠페인을 마련했다”며 “일반 가정에도 지급되던 지방자치단체의 콘덴싱보일러 교체 지원금이 저소득층과 취약계층 대상으로 축소됨에 따라 늘어난 소비자의 비용 부담도 경감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해당 캠페인은 에너지와 온수 사용량을 절감하는 ‘나비엔 콘덴싱 ON AI(NC
[데일리한국 안희민 기자]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3일 가나 아크라시에 가나사무소를 개설하고 아프리카 녹색시장의 문을 두드리기 시작했다.가나사무소는 현지에 진출하기를 희망하는 기업에 가나의 환경 정책과 시장 정보를 제공하고 정부 간 협상을 지원할 계획이다. 공적개발원조 사업도 발굴할 예정이다.아프리카 각국들은 석탄, 원유 등 전통에너지에 의존해 기후변화대응이나 탄소저감활동과 동 떨어져 있었다. 반면, 태양광, 풍력 등 친환경에너지원을 풍부하게 보유하고 있어 발전가능성이 높다.이번에 환경산업기술원이 사무소를 연 가나의 경우 신재생에너지
[주간한국 박현영 기자]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3일 오전(현지 시각) 가나 아크라 시에서 가나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으로 업무를 시작한다고 밝혔다.이날 개소식에는 박경식 주 가나 대한민국 대사와 최흥진 한국환경산업기술원장을 비롯해 가나 정부의 페트릭 노모 환경과학기술혁신부 실장과 노 툼포 수자원위생부 실장, 현지 공공기관 및 기업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가나사무소는 현지 진출 희망 기업에 가나의 환경 정책 및 시장 정보를 제공하고, 정부 간 협상을 지원한다. 아울러 공적개발원조(ODA)를 비롯한 다양한 협력사업을 발굴하는
[데일리한국 안희민 기자] ‘물’을 둘러싼 수자원공사와 환경공단의 열기가 대단하다. 애초 영역이 나눠져서 의도한 바는 아니지만 물 산업을 미래를 그리다 보니 양 기관은 선의의 경쟁을 벌이는 모양새다.수자원공사는 2일 올해 처음으로 열린 경영현안 전략회의에서 ‘신성장 스피드업 추진단’ 출범식을 가졌다. 이 조직의 업무에 △수자원공사의 고유 업무 영역인 댐 인근 상수원 환경 관리와 △댐으로 상징되는 물그릇 관리, △수력과 소수력 등 재생에너지 개발 △물 관리 디지털 전환 △글로벌 역량강화까지 망라했다.수자원공사는 △초격차 기술 사업화와
[데일리한국 김보라 기자] 티몬은 GS글로벌과 ‘GS글로벌 T4K X 티몬’ 기획전을 열고 BYD(비야디)의 대표 전기트럭 T4K(티포케이) 단독 사전예약 행사를 30일까지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글로벌 전기차 브랜드 비야디의 대표 전기트럭 초저가 사전예약 행사가 열린다. T4K는 한국시장을 위한 전략 상품으로, 비야디의 개량형 리튬인산철(LFP) 배터리인 블레이드 리튬인산철 82kWh 배터리를 장착, 환경부 인증기준 상온 246km, 저온 209km의 주행가능거리를 확보한 1톤 전기트럭이다.전기 모터 출력 역시 140Kw로 강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