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개그우먼 안영미 측이 원정출산 의혹 관련 허위사실 유포에 대한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소속사 미디어랩 시소는 12일 공식입장을 통해 "안영미는 미국에 거주하며 직장 생활을 하고 있는 남편과 출산의 기쁨을 함께 하기 위해 방송 활동을 잠시 중단했다"고 밝혔다.이어 "안영미 부부는 남편이 미국에서 직장 생활을 하고 있는 특수한 상황을 고려해 임신 소식을 접한 순간부터 오랜 기간 논의하고 준비했다. 처음 맞이하는 소중한 출산의 순간을 부부가 함께 하기 위해 남편이 직장 생활을 포기하는 것보다는 상대적으로 유연하게
덕성 붕괴한 민주당 위기, 수도권 확산이재명(경기)-송영길(인천)-김남국(안산) 연결 고리호남, 40대, 화이트칼라 거부감도 커져국민의힘, 김재원·태영호 리스크 탈출할까?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두 정당의 리스크 전쟁이 불을 뿜고 있다. 국민을 위한 민생 대결은 온데간데없고 오로지 리스크만 범람하고 있다.먼저 민주당 쪽이다. 김남국 민주당 의원의 ‘코인 리스크’ 파동이 일파만파 확대되고 있다. 김 의원은 ‘전 재산과 정치 생명’을 걸고 해명에 나섰지만 핵심적인 의문에 대한 해명이 설득력 있게 전달되지 못하고 있다.민주당은 연달아 리스
[데일리한국 김언한 기자] 경찰이 허위사실 유포행위에 대한 특별단속에 나선다.경찰청 국가수사본부(국수본)는 오는 15일부터 7월14일까지 허위사실 유포행위에 대해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경찰은 윤승영 국수본 수사국장을 팀장으로 한 '허위사실 유포 단속 태스크포스(TF)'를 꾸린다.주요 단속 대상은 인터넷과 소셜미디어(SNS)를 이용한 명예훼손·신용훼손·업무방해와 불법 사설정보지 발행·유포행위 등이다.특히 사회·경제적 불안감을 일으킬 우려가 큰 유포행위에 대해 시·도경찰청이 직접 수사에 나서기로 했다.
[데일리한국 최나영 기자] 더불어민주당 '2021년 전당대회 돈봉투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핵심 피의자 중 한 명인 강래구(58) 전 한국수자원공사 상임감사위원에 대해 영장을 재청구한 끝에 신병 확보에 성공했다.서울중앙지법 유창훈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정당법 위반 등의 혐의를 받는 강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심사)을 열고 "증거인멸 염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8일 저녁 늦게 발부했다.검찰이 강씨의 신병을 확보하면서 송영길 전 민주당 대표 등 '돈봉투 의혹'의 윗선에 대한 검찰 수사가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강씨는 2021
[데일리한국 최나영 기자] 김남국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60억 코인(가상화폐)' 의혹과 관련해 “저의 정치생명과 전 재산을 걸 만큼 가상화폐 투자과정에서 투명하고 합법적으로 거래했다”는 입장을 밝혔다.김 의원은 8일 입장문을 통해 “지금 일부에서 제기하는 의혹은 모두 명백하게 사실이 아니라는 점을 분명하게 말씀드린다”며 의혹을 반박했다.이날 김 의원은 가상화폐를 매입한 자금출처에 대해 2021년 1월13일 보유 중이던 LG디스플레이 주식 전량을 매도해 9억8574먼1515원의 예수금이 발생했고, 해당 금액을 가상화폐 초기 투자금으로
[데일리한국 최성수 기자]국민의힘은 1일 더불어민주당이 지난해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 대상을 줄이는 내용의 법안을 발의한 것을 두고 “이재명 대표 구하기”라며 비판했다.국민의힘 전주혜 원내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장경태 민주당 최고위원이, 이재명 대표가 공직선거법 위반죄로 기소되기 직전인 지난해 8월, 이 대표의 처벌 근거 조항을 삭제하는 선거법 개정안을 발의한 것으로 드러났다”고 밝혔다.앞서 장경태 최고위원은 지난해 8월 공직선거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한 바 있다. 개정안은 후보자가 자신의 ‘행위’ 등에 관해 허위사실을 공표하면
[데일리한국 최나영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장경태 민주당 최고위원이 김건희 여사 캄보디어 조명 콘셉트 사진 의혹을 제기했다가 허위사실 유포 혐의로 검찰에 송치된 것과 관련해 “저도 보니까 조명 같다”며 “저도 고발하기 바란다”고 말했다.이 대표는 26일 국회에서 열린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장 최고위원이 준비한 자료 영상을 본 뒤 “육안으로 봐도, 상식적으로 판단해도 조명을 사용한 게 맞는 것 같다”며 이같이 말했다.앞서 장 최고위원은 지난해 11월 ‘윤석열 대통령 캄보디아 순방 당시 김건희 여사가 심장질환 아동과 사진을 찍
[스포츠한국 김두연 기자] 가수 던이 전 연인 현아를 언급했다.14일 유튜브 채널 '원더케이'에는 "현아 던 환승연애 나가라고? 이미 섭외 왔었음. 던(DAWN)_빛이 나는 너에게(Dear My Light) 본인 등판"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던은 현아와의 열애, 결별과 관련된 글을 읽고 "저희 서로는 아마 이 세상에서 서로를 가장 잘 이해하기 때문에 지금도 그렇고 그 친구의 선택을 존중하고 응원했다"고 말했다.또한 두 사람과 관련 허위사실이 유포됐던 일과 관련해서는 "화가 많이 났다. 헤어졌지만 이런 상황이 있다면 똑같이 할
[데일리한국 김도아 기자] 그룹 DKZ 측이 허위사실 유포, 명예훼손 등 악성 게시물에 대한 법적대응을 경고했다. 6일 소속사 동요엔터테인먼트는 DKZ 공식 팬카페를 통해 “최근 온라인 상에서 지속적으로 소속 아티스트에 대한 명예훼손, 모욕, 성희롱, 허위사실 유포, 악의적 비방 등을 포함하는 무분별한 악성 게시글과 댓글이 발생함에 따라 소속 아티스트는 물론 해당 아티스트를 아끼고 응원하는 팬 분들까지도 정신적 피해를 입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당사는 그동안 각종 커뮤니티 사이트에 대한 자체 모니터링 및 팬 분들의 제보를 토대로
[스포츠한국 김두연 기자] 그룹 온리원오브 측이 허위사실 유포에 대한 강경 대응 입장을 전했다. 3일 온리원오브 소속사 에잇디엔터테인먼트는 "금일 한 매체의 아이돌 멤버 기소 단독 보도 내용 관련하여 SNS를 통해 허위 사실이 유포되고 있어 바로잡기 위해 공지 드린다"며 "해당 기사와 온리원오브는 전혀 관련이 없음을 알려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추후 온리원오브에 관한 허위사실이 지속적으로 발견될 시에는 강력한 법적 조치 및 강경 대응할 것임을 알려드린다"고 강조했다. 앞서 이날 서울신문은 검찰이 지난달 29일 열린 결심공판에서 같
[데일리한국 최나영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일본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출 계획 관련 정부의 대응을 비판하며 해당 문제 해결을 정부에 촉구했다. 국민의힘은 민주당이 후쿠시마 오염수 문제와 관련해 ‘거짓 선동’을 하고 있다며 역공을 펼쳤다.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3일 제주 4‧3 기념관에서 열린 현장 최고위원회의에서 “생명과 평화의 섬 제주가 원전 오염수에 가장 먼저 심각하게 훼손될 위기에 처했는데도 정부는 후쿠시마 오염수 투기 문제를 사실상 수수방관하고 있다”며 “정부는 후쿠시마 오염수 투기를 총력을 다해 막아야 한다”고 촉구했
[데일리한국 최나영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법정에서 고 김문기 성남도시개발공사 개발1처장과의 사적 관계를 재차 부인했다.이 대표 측은 31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4부(부장판사 강규태) 심리로 열린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 혐의 재판에서 이 같이 주장했다. 앞서 검찰은 이 대표가 2015년 성남시장 당시 호주 출장에서 김 전 처장과 함께 찍힌 사진, 김 전 처장에게 수여한 표창장 등을 바탕으로 두 사람이 친분이 있다고 주장했다.이날 이 대표 측은 호주 출장과 관련해 “패키지여행 가면 매일 같은 차를 타고 같은 호텔에 묵
[데일리한국 최나영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성남시장 후보자 시절에도 고(故) 김문기 성남도시개발공사 개발1처장과 직접 통화하는 등 친분이 있었다는 증언이 재판에서 나왔다.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은 31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4부(강규태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이 대표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3회 공판에 증인으로 출석해 이 대표와 김 처장 관계를 증언했다.검찰은 2010년 경기 분당의 신도시 리모델링 설명회를 언급하며 "당시 성남시장 후보였던 피고인(이 대표)도 설명회에 참석했고, 김문기씨도 참석하지 않았나"
[데일리한국 김하수 기자] ‘백현동 특혜 개발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김인섭 전 한국하우징기술 대표의 측근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26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1부(엄희준 부장검사)는 김 전 대표의 측근 김모(52) 씨에게 특가법상 알선수재, 위증 혐의로 이달 23일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했다.김씨는 김인섭 전 대표와 공모해 백현동 개발사업 인허가 등을 알선해준 대가로 아시아디벨로퍼 정모 대표로부터 70억원을 수수하기로 하고, 그 중 35억원을 챙긴 혐의를 받는다.백현동 의혹은 성남시가 분당구 백현동 옛 한국식품
[데일리한국 홍정표 기자] 23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국민의힘은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 입법 과정에 국민의힘 의원들의 심의·표결권이 침해됐다면서도 법안 통과 자체는 인정한 헌법재판소 결정에 대해 "황당한 궤변의 극치"라며 반발했다.김기현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음주하고 (운전했는데) 음주운전에 해당 안 된다는 해괴망측한 논리가 어딨느냐"며 이같이 말했다.그러면서 "거짓말을 했는데 허위사실 유포는 아니라는 민주당 이재명 대표에 대한 대법 판결을 그대로 옮겨온 것 같다"며 "헌재가 아니라 정치재판소 같다"고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배우 유연석 측이 아파트 경비원을 무시했다는 의혹을 부인했다. 22일 소속사 킹콩 by 스타쉽은 유연석이 아파트 경비원을 무시했다는 내용의 온라인 커뮤니티 글과 관련해 "사실 무근"이라고 밝혔다. 이어 "작성자를 상대로 허위사실에 관한 법적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변호사를 선임해 대응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앞서 온라인 커뮤니티에 유연석이 거주하는 아파트의 경비원으로 일한 아버지가 그에게서 모욕적인 언사를 들었다고 주장하는 글이 올라왔다. 작성자는 자신의 아버지가 유연석에게 '앞에 있는 자전거가 유연석씨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가수 송가인 측이 유튜브에 올라온 가짜뉴스 영상에 분노했다. 21일 소속사 포켓돌스튜디오는 "최근 유튜브를 통해 허위사실이 유포됐다. 송가인과 김호중 두 사람의 결혼 소식은 사실무근"이라고 밝혔다.이어 "송가인뿐 아니라 많은 연예인들이 오롯이 조회수만 노리는 가짜뉴스로 인해 심각한 피해를 받고 있다"며 "아직까지 이들을 직접적으로 처벌할 수 있는 방법이 없어 피해가 더욱 심각해지고 있는 것 같다. 이번 기회에 가짜뉴스가 근절될 수 있도록 하루빨리 법적 규제가 마련되길 바란다"고 호소했다. 송가인 또한 "유
[주간한국 박철응 기자] 진흙탕에 비유될만큼 거칠었던 여당 전당대회가 막을 내렸다.이변은 없었다. '윤심'(윤석열 대통령의 의중)으로 '빌드업'(build-Up)해 간 김기현 신임 당대표는 예상보다 많은 표로 과반 당심을 얻었다. 대선이 불과 1년 지난 시점에서, 당원들은 뭐니뭐니해도 윤석열 대통령을 중심으로 뭉쳐있다는 점을 확인케 했다.1위 득표의 절반도 얻지 못한 안철수 의원은 김 대표의 수락연설도 듣지 않고 전당대회장을 떠났다. 이준석 전 대표의 지지를 받고 당대표 선거에 나섰던 천하람 당협위원장과 최고위원에 도전했던 이들,
[스포츠한국 김두연 기자]박수홍의 아내 김다예가 법무법인 출근 소식과 함께 새로운 활동을 예고했다.김다예는 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피해 당사자가 되어보니 세상에 나오는 여러 사건들이 눈에 들어오기 시작했다"면서 "저의 사건을 시작으로 피해자들의 분노와 아픔을 극복할 수 있도록 노종언 변호사님과 함께 좋은 기획을 구상했다. 앞으로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그는 "법무법인 퇴근하고 매니저로 출근"이라며 바쁜 일상을 공유하기도 했다.앞서 김다예는 "남편이 죽으려고 했을 때, 선의를 베푼 사람이 왜 죽어야 하냐며 계속 살아갈 수 있도록
[순천(전남)=데일리한국 정상명 기자] 오는 8일 치러지는 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를 며칠 앞두고 순천농협 조합장 선거에 출마한 최모 후보 측이 무더기 사전선거운동 혐의로 선관위의 조사를 받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전 전남도의원이 유력후보의 음해성 허위자료 등을 지역의 기자에게 배포해 논란이 일고 있다. 6일 순천농협 일부 조합원과 자료를 받은 언론인 등에 따르면 “정모 전 전남도의원이 전달했다고 알고 있는 문건의 내용은 우리 농협을 헐뜯거나 허위사실, 과장으로 음해한 내용이 대부분이다”며 우려를 표명했다. 이에 대해 순천의 A 변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