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해・협력→남북 연합→통일 국가 완성'은 정부가 공식적으로 채택하고 있는 '민족 공동체 통일 방안'의 3단계 과정이다.그런데 통일부가 지난해 의뢰한 연구 용역 결과에는 '평화 체제 구축→국가 연합→연방형 단일국가'라는 대안이 제시됐다. 첫 단계로 진입하기 위해 보다 높은 수준의 조건을 내걸은 것이며, 최종 단계는 더 낮은 수준의 결합을 목표로 삼았다. 북한이 주장하는 '낮은 단계 연방제'와 유사하다.통일부는 한국정치학회와 수의계약을 맺고 '사례 연구를 통한 민족 공동체 통일 방안 발전 방향 구체화' 연구 용역을 지난해 9~12월
BMW 그룹 코리아는 배출가스 없는 미래 모빌리티에 대한 BMW의 또다른 비전을 제시할 수소연료전지 모델을 비롯해 BMW와 MINI, 그리고 BMW 모토라드까지 모든 브랜드에서 혁신적인 전동화 모델을 선보일 예정이다. 먼저 BMW는 ‘BMW가 만드는 미래, 그 이상(Drive Beyond the Future)’을 테마로 BMW 최초의 수소연료전지 모델인 iX5 하이드로젠 프로토타입을 국내에서 처음 선보인다. 또한, BMW 최초의 소형 순수전기 SAV인 뉴 iX1과 플래그십 순수전기 세단 뉴 i7을 비롯해 i4 M50, iX M60
[데일리한국 이연진 기자] 내년에 창립 30주년을 앞둔 포스코건설이 ‘포스코이앤씨(POSCO E&C)’로 사명을 변경한다.20일 포스코건설은 친환경 미래 신성장 선도기업으로 가겠다는 의지를 담아 정기 주주총회에서 사명을 포스코이앤씨로 변경했다고 밝혔다.사명 중에서 이앤씨는 자연과 도전의 의미로 ‘에코 앤 챌린지(Eco & Challenge)’를 뜻한다고 포스코건설 측은 설명했다.포스코건설은 이번 사명 변경을 계기로 저탄소철강 분야인 수소환원제철과 이원전지 원료소재 분야의 EPC(Engineering, Procurement, Cons
[데일리한국 안병용 기자] 포스코그룹 2030 부산엑스포 유치 지원TF리더이자 부산엑스포 민간위원회 집행위원인 정탁 포스코인터내셔널 부회장이 우즈베키스탄 현지서 2030부산엑스포 유치 지원을 위해 정부 관계자 등을 만나 협력을 당부했다.15일 포스코홀딩스에 따르면, 정탁 부회장은 우즈베키스탄을 방문해 13일 하이룰라 보자로브 페르가나 주지사 면담을 시작으로 14일에는 오이벡 카므라예브 투자산업통상부 차관, 카크라몬 율다쉐브 농업부 차관을 차례로 만나 2030부산엑스포 유치에 대한 지지를 당부했다.정 부회장은 주요 인사들과 만난 자리
[데일리한국 민병무 기자] 문지영(피아니스트), 박재홍(피아니스트), 홍혜란(소프라노) 등이 올해 개교 30주년을 맞은 한국예술종합학교(한예종)의 동문음악회를 빛낸다.한예종은 1993년 초대 총장 이강숙을 시작으로 현재 제9대 김대진 총장의 리더십 아래, 차세대 예술인재를 발굴하고 육성하는 대한민국 대표 종합예술학교로 눈부신 성장을 이루어 왔다. 특히 피아니스트 김선욱, 임윤찬 등을 배출한 명문 교육기관으로 세계의 이목을 끌고 있다.개교 30주년 공연을 위해 글로벌 무대에서 활발한 활동을 선보이고 있는 20여명의 동문들이 한자리에
[스포츠한국 조성진 기자] 올해 개교 30주년을 맞은 한예종(한국예술종합학교)가 4월 8일(토)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동문음악회를 연다. 개교 30주년의 공연을 위해 전 세계적으로 활발한 활동을 선보이고 있는 20여 명의 동문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부소니(부조니) 콩쿠르 60회 우승자 문지영, 63회 우승자 박재홍이 두 대의 피아노로 연주하는 부조니의 ‘판타지아 콘트라푼티스티카’로 막을 올린다. 이어 바르톡 ‘두 대의 피아노와 타악기를 위한 소나타’(퍼커셔니스트 김은혜‧김성훈, 피아니스트 허재원‧김홍기)를 연주하다. 2부에선 소프
[데일리한국 홍정표 기자] 청호나이스는 창립 30주년을 맞이해 일상 속 ESG 실천을 위한 임직원 ‘마음존중 ESG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마음존중 ESG 캠페인’은 청호나이스 임직원을 대상으로 마음이 시키는 대로 참여하자는 취지에서 기획됐다.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환경보호 실천을 할 수 있도록 3가지 미션(△플로깅 △제로웨이스트 △워킹챌린지)이 제공되며 일상 속에서 자유롭게 실천 후 별도 제작된 캠페인 사이트를 통해 인증하는 활동이다.실천 인증 시 건당 1000원이 기부금으로 적립되며 일정금액이 모이면 어려운 이웃의
[대전=데일리한국 이영호 기자] 대전대학교(총장 남상호)가 6일 대학 30주년기념관 10층 중회의실에서 신규 임용교원에 대한 임용장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남상호 총장을 비롯한 최효철 교학부총장과 박충화 대외협력⸳경영부총장, 이영환 산학부총장 및 교무위원 등이 참석한 이날 수여식에서는 △에너지신소재공학과 구민 △IT융합공학부 전승현 △군사학과 권영석 △한의예과 박미소 △안보군사연구원 민병기 △동 연구원 이상현 △영상애니메이션학과 강승희 △건축학과 최기원 △화장품과학과 양경희 △디지털미래융합대학 노학균 △바이오헬스디지털혁신공유대학
[논산(충남)=데일리한국 선치영 기자] 지난해 대한민국과의 수교 30주년을 맞은 베트남은 최근 식품 소비 트렌드가 크게 변화하고 있다. ‘고품질 고급화’ 흐름 속에 수입식품에 관한 관심도가 증가하며 수입 과일 전문 로드숍과 마트가 눈에 띄게 늘고 있다.특히 하노이ㆍ호치민 등 대도시를 중심으로 젊은 세대의 구매력이 꾸준히 상승 중이며 한류 문화 확산에 힘입어 과일ㆍ채소 등의 식품 역시 많은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최첨단 ‘과학영농’과 행ㆍ재정적 지원망을 토대로 품질과 생산성을 나날이 혁신 중인 논산시에게 작금의 베트남 시장은 해외 진출
[데일리한국 김보라 기자] 이마트가 지난 27일부터 SNS를 통해 진행한 ‘이마트송’ 컬래버레이션 아티스트 찾기 이벤트의 주인공을 1일 밝혔다.이마트는 이날 성수동 연무장길 경창정밀 건물 외벽에 윤하, 적재, 예결밴드, 베하필하모닉을 표현한 그라피티를 공개했다.각 아티스트들의 특색을 살려 모던록, 재즈, 퓨전국악, 오케스트라 네 가지 버전으로 ‘이마트송’을 편곡해 원곡과는 색다른 매력을 선보인다. 공식 음원은 3월 2일 영상과 함께 이마트 매장과 SNS, 지하철 플랫폼 전광판, 라디오 광고 등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이는 이마트 창
[대전=데일리한국 정예준 기자] 이장우 대전시장이 27일 관내 공공기관 15번째 방문지인 한국효문화진흥원을 방문해 '대전 꿈씨'를 발표하겠다고 밝혔다.그는 업무보고를 받은 후 인사말을 통해 "최근에 개인세대, 부부중심 세대가 많아 부모를 돌볼 사람이 급격히 줄어들고 있는데 부모는 자식이 돌봐야 한다"며 "이러한 효문화 확산을 위해서 진흥원이 가지고 있는 기능을 잘해야 하고 나아가 대전이 효문화의 중심도시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그러면서 "대전을 기반으로 한 성씨에 대해 알고 있느냐"고 물으며 "'대전 꿈씨'가 곧 발표된다"고 발
지난 1993년 2월 25일 수립한 문민정부가 올해로 30주년을 맞았다. 이를 기념해 정치 싱크탱크 청년정치크루의 이동수 대표가 김영삼 전 대통령(YS)의 저서 ‘우리가 기댈 언덕은 없다 – 120일간의 세계여행기’(1964년)를 재해석한 ‘YS 세계를 보다’(저자 김영삼, 이동수 편저)가 최근 출판됐다. 1988년생인 이 대표는 김 전 대통령(1928년)과 60년 띠동갑인 중도성향의 청년 정치인이다. 앞서 김 전 대통령을 재조명한 ‘어른이 정치사’라는 책을 내 김영삼 민주센터와 인연을 맺은 바 있다. 올해는 김 전 대통령과 관련해
[데일리한국 박준영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고(故) 김영삼 전 대통령에 대해 "역사의 갈림길에서 늘 변화와 개혁의 길을 걸어 금융실명제, 고위공직자 재산공개, 하나회 청산 등 어려운 개혁을 담대하게 해내셨다"고 평가했다.윤 대통령은 24일 서울 동작구 김영삼도서관에서 열린 '문민정부 30주년 기념식' 영상 축사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윤 대통령은 김 전 대통령을 "정직하고 큰 정치로 개혁의 문민 시대를 열고, 세계화 구상을 통해 미래세대를 위한 새로운 대한민국을 준비하신 분"이라고 밝히면서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를 한 단계 도약시킨
한덕수 국무총리가 24일 서울 동작구 상도동 김영삼도서관에서 열린 문민정부 출범 30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기념사를 하고 있다.김영삼대통령기념재단(이사장 김현철)이 주최한 이 날 행사에는 '변화와 개혁 신한국 창조 김영삼'이란 주제로 윤석열 대통령의 축하 영상을 시작으로, 한 총리와 반기문 전 UN사무총장, 이홍구 전 국무총리와 김덕룡 김영삼민주센터 이사장이, 국민의힘 정진석 비상대책위원장과 주호영 원내대표 등 당 지도부와 3·8 전당대회에 출마한 김기현·안철수 당 대표 후보가 나란히 참석했다. (서울=연합뉴스)
국민의힘 김기현 당대표 후보와 안철수 당대표 후보가 24일 서울 동작구 김영삼도서관에서 열린 문민정부 출범 30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있다. (서울=연합뉴스)
[공주(충남)=데일리한국 김형중 기자] (재)백제문화제재단(대표이사 신광섭)이 ‘2023 대백제전’ 총감독에 문화기획자인 김성철 감독을 임용했다고 24일 밝혔다.지난 22일 임용된 김성철 총감독은 대한민국전통연희 페스티벌, 광복절 기념 광화문 퍼레이드, 이북5도 무형문화 축제, 여수세계해양 박람회 개도국 공동관, 부천 세계무형문화 엑스포, 부평풍물대축제 등을 성공적으로 연출한 전문가로 알려져 있다.신임 총감독은 앞으로 참신한 콘텐츠 기획과 공연 등의 작품성을 높여‘2023 대백제전’을 세계적인 축제로 발전시키기 위해 기본계획 점검,
[데일리한국 최성수 기자]동아제약은 어린이 종합 감기약 ‘챔프 콜드’ 시럽을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어린이 종합 감기약 챔프 콜드 시럽은 아세트아미노펜, 클로르페니라민말레산염, DL-메틸에페드린염산염, 구아이페네신, 티페피딘시트르산염, 리보플라빈포스테이트나트륨(B2) 으로 구성돼 어린이들의 콧물, 기침, 발열 등 종합 감기 증상을 완화한다.챔프 콜드 시럽은 아이를 생각하는 부모의 마음을 담아 색소와 보존제를 넣지 않았다. 또한 5ml씩 1회용 스틱 파우치 형태로 복용이 편리하고 휴대가 간편하며, 개별 포장돼 있어 위생적이다.제품은
[대전=데일리한국 이영호 기자] 대전대학교(총장 남상호) 취창업진로역량개발원은 최근 ‘2023년 대전형 코업 청년뉴리더 양성사업’에 선정돼 2억3000여만 원의 사업비를 받게 됐다고 23일 밝혔다.이 사업은 대전시가 지원하고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이 주관하며 대학 재학 중 산업현장 직무체험을 통한 진로탐색 및 조기취업 활성화를 목적으로 한다.사업 참여 학생들은 전공 및 직무 관련 일 경험을 통해 진로를 탐색하고 실무역량을 갖추게 되며 참여 기업은 우수하고 준비된 인재를 확보할 수 있게 된다.대전대는 이로써 지난 2018년부터 6년 연속
[데일리한국 천소진 기자] 여행업계가 리오프닝이 시작된 지난해부터 기지개를 켜며 부활 신호탄을 쐈지만, 코로나19로 쌓인 적자를 극복하지 못했다. 올해 업계는 여행 수요가 늘면서 리오프닝의 효과가 본격적으로 나타날 것으로 기대되는 만큼 재도약의 원년으로 만든다는 계획이다.2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하나투어는 지난해 연결 기준 영업손실 1012억원을 기록하며 전년(1273억원) 대비 적자 폭이 줄었다. 매출은 1150억원으로 전년 대비 185.58% 늘며, 코로나19 이후 가장 높은 수치를 달성했다.하나투어 관계자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