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한국 조민욱 기자] 서경대학교는 올해 수시전형을 통해 새롭게 개설되는 스포츠엔테크놀로지학과를 기념해 서경대학교총장배 인터내셔널 골프챔피언십대회를 개최했다.지난 8일부터 17일까지 강원도 횡성의 웰리힐리파크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초등부부터 중·고등학생부와 대학부 및 일반부가 참가하는 페스티벌 형태로 진행됐다.대회장으로 사용된 총 길이 6994m의 웰리힐리CC의 남코스는 산자락이 둘러싸여 웅장한 분지형태의 자연경관과 조화를 이룬 가운데 계곡을 따라 연속적으로 이어지는 루프형태의 코스로 조성된 강원도 명문 코스로 꼽힌다.초등부에서
[스포츠한국 조민욱 기자] 골프 행사 기획 및 이벤트 대행 전문기업인 ㈜싸이프레스매니지먼트가 가을준비를 맞이하는 골퍼들을 위하여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한다.스포츠한국 아마추어골프챔피언십대회를 진행하고 있는 싸이프레스매니지먼트는 스포츠한국 골프선수단 창단 및 스포츠한국 골프지도자연맹 창립 등 20년 넘게 다양한 골프관련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이번에는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싸이프레스피팅&스튜디오’ 골프전문 피팅샵을 오픈하면서 골프 덕후들을 위한 이벤트를 진행한다.선착순 100명에 한정하며, 10만원 상당의 무료피팅점검을 실시한다. 본격
지난 10일 오타니 쇼헤이(28․LA 에인절스)가 메이저리그(MLB)의 전설적 선수인 베이브 루스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대기록을 세우자 팬들은 ‘해태 레전드’인 기아타이거즈 김성한 전 감독(64)을 소환했다.먼저 오타니의 기록을 살펴보자. 그는 지난해 현대 야구에서 불가능하다고 여기는 투타 겸업을 성공적으로 이뤄냈고, 만장일치로 아메리칸리그 최우수선수(MVP)에 뽑혔다.오타니는 빅리그 데뷔 5년째인 올해 한 시즌 ‘투수 10승-타자 10홈런(이상)’ 기록을 달성했다. 그는 지난 10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 링센트럴 콜리세움에서
허삼영 감독(50)의 자진사퇴로 지난 3일부터 전격적으로 지휘봉을 잡은 박진만 삼성 감독대행(46)은 시즌후 대행 꼬리를 뗄까. 삼성팬뿐 아니라 전체 야구팬들은 매경기 그의 지휘에 관심을 쏟고 있다.박 대행은 과연 ‘준비된 사령탑’일까. 결론부터 이야기하면 그는 많은 준비를 해온 것으로 보인다. 그가 SK 수비코치에서 2016 시즌이 끝난 뒤 삼성 퓨처스 코치로 넘어온 것부터 예사롭지 않다.삼성 구단에서 그의 지도자 재질을 눈여겨 보고 스카웃했다는 설이 유력하다. 구단이 박 대행을 지난해 11월 퓨처스 감독으로 임명한 것도 예정된
정운찬 KBO 22대 총재(2018.1~2020.12 재임)는 대한민국 최고의 ‘동반성장 전도사’다. 그는 국무총리를 퇴임한 후인 2010년 12월, 동반성장위원회 초대 위원장을 맡아 ‘동반성장’이라는 화두를 한국 사회에 알리는데 힘썼다.2012년 8월에는 동반성장연구소를 설립해 현재까지 이사장을 맡고 있다. 동반성장은 ‘더불어 성장하고 함께 나누자’는 사회철학을 말한다. 정 전 총재는 빈부 격차의 심화 등 한국 경제가 안고 있는 여러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동반성장이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고 주장한다.한국 경제의 재도약을 달성하고
지난 3일 화려한 은퇴식을 가졌던 박용택 KBSN 해설위원(43)은 중계 도중 “잠시후에 이어서...”라는 말을 자주 꺼낸다. 타석에 타자가 들어설 때마다 시청자들이 미처 알지 못했던 이야기를 자세한 통계까지 곁들여 풀어 놓는다. 그러다 보면 어느새 타자가 바뀐다. 그래서 앞선 타자 이야기는 다음 타석에서 이어가겠다며 말을 덧붙이는 게 습관이 됐다고 한다.은퇴후 지난해부터 마이크를 잡고 있는 박 위원이 이처럼 풍부한 야구 지식을 갖출 수 있게 된 건 ‘호기심’ 덕분이다. 박 위원은 “선수 시절 궁금증이 많아 우리 팀뿐 아니라 다른
[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 (사)한국스포츠클럽연맹이 21일 박상근 감독과 계약을 체결하고, 남양주 베이스볼클럽 중등부(남양주BC)를 창단했다.남양주BC 창단으로 클럽연맹은 경기 남양주시 중ㆍ고등부 클럽팀 라인을 완성했다. 앞서 성사된 남양주BC(U19) 고등부 창단에 이어 중등부가 더해졌다. 이로써 남양주시 학생선수들의 학년별 연계 교육도 더욱 수월해질 전망이다.남양주BC를 이끌 박상근 감독은 강릉고와 동국대를 거쳐 1993년 프로야구 OB베어스(현 두산 베어스) 투수로 입단했다. 2001년 SK와이번스를 끝으로 프로선수 생활을 마
[스포츠한국 조민욱 기자] 서경대학교는 올해 신설한 융합대학 스포츠테크놀로지학과 개설을 기념해 꿈나무들을 위한 ‘골프챔피언십’ 대회를 개최한다.이번 대회는 오는 8월8일부터 8월17일까지 2주간 강원도 횡성의 명문 골프장인 웰리힐리파크 컨트리클럽에서 펼쳐지며, 100여명의 중·고교생 선수들과 일반인들이 참가한다.올해 처음 수시입시가 실시되는 스포츠테크놀로지학과에서는 창조적교육과 첨단기자재로 융복합형 미래인재 육성뿐만아니라, 스포츠와 테크가 만나 지능형 융합교육과 산학협력 진화형 실무교육 및 융복합 기술교육을 공부한다.이번 대회가 개
[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 봉황클럽야구연맹(회장 조상현·후원 조아제약)이 주최한 연식야구 하계리그 2차라운드가 16,17일 이틀 동안 서울 중구 장충어린이야구장에서 속개했다.2차 라운드의 첫날인 16일 경기에서는 용산유소년야구단이 저학년부와 고학년부 경기에서 각각 마포유니콘스와 고양샤크스 유소년야구단을 제압했다둘째날인 17일 경기에서는 강원도 평창에서 온 반다비스유소년야구단의 고학년부 팀이 지난 회장기 우승팀인 마포유니콘스를 맞아 선전을 펼쳤으나 1-7로 아쉽게 패했다.연이어 펼쳐진 엘론유소년야구단과 평택의 고덕유소년야구단의 저학년
KBO 허구연 총재는 지난 12일 잠실야구장에서 올해 신설된 ‘KBO FAN FIRST상’ 1호 수상자 LG 유강남에게 시상을 진행했다. 허 총재는 유강남에게 상금(300만원), 트로피와 함께 선글라스를 추가로 선물하며 팬 서비스에 고마움을 전했다.리그 출범 40주년을 맞은 KBO는 선수들에게 ‘팬 퍼스트’를 독려하고자 ‘KBO FAN FIRST상’을 신설, 6월 공동 수상자로 LG 유강남과 KT 조용호를 선정한 바 있다(지난 14일에는 사연 당첨자인 박시우 군과 조용호에 대해 시상).12일 시상 후 KBO 리그 출범 40주년을 맞
내년 3월 열리는 5회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1라운드, 14년만의 ‘한-일 빅매치'에서 한국이 과연 명예회복을 할수 있을까? 벌써부터 야구인들과 팬들의 관심이 WBC에 쏠리고 있다.WBC 조직위원회가 지난 8일 발표한 대회 일정과 조 편성에 따르면 한국, 일본, 호주, 중국, 그리고 예선 통과국 등 5개국은 B조에 편성돼 내년 3월 9∼13일 일본 도쿄돔에서 1라운드를 치른다(조 1~2위팀이 8강 진출).한ㆍ일이 WBC 1라운드에서 격돌하는 건 2009년 2회 대회 이래 14년 만이다. 당시 한국은 1라운드 예선에서 일본에 2
[스포츠한국 조민욱 기자] 사진작가 김도형이 그의 두번째 사진 에세이집 '저기 가려리 가는 버스 온다'를 발간했다.어려서부터 사진에 관심을 가진 시골의 소년이 평범하지 않은 가정환경을 극복하고 사진 저널리스트의 꿈을 이루기까지의 과정을 그린 그의 첫번째 에세이 '망원경을 가지고 싶어한 아이'에 이어 1년 만에 발간한 이번 책에는 신문사 사진기자 시험에 합격해 서울에 올라온 후 30여 년간 생활 하면서 겪었던 에피소드를 그렸다.40여 년간 풍경사진작가로도 활동한 저자가 엄선한 150여 장에 달하는 풍경사진은 한 권의 사진집이라고 해도
지난해 14승(5패)을 거둬 2007년 데뷔후 팀의 에이스로 우뚝 선 삼성 백정현(35). 시즌후 4년 38억원의 FA(자유계약선수) 계약을 했다. 38억원엔 계약 기간 동안 매년 두자리수 승수를 올려달라는 팀의 염원이 듬뿍 담겼었다.하지만 백정현은 4일 현재 1승도 못 거두고 8연패(평균 자책점 6.44)의 부진에 빠져있다. 백정현의 부진 탓에 팀은 지난해 정규리그 2위에서 올해는 4일 현재 7위와 게임차 없는 6위에 그치고 있다.백정현 말고도 올해 ‘FA 먹튀’는 더 있다. ‘4년 115억원’의 두산 외야수 김재환(34)은 타율
[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 (사)한국스포츠클럽연맹(회장 신시현)이 27일 경기도 구리시 최초 클럽야구팀인 ‘경기구리 baseball club(U19)’ 고등부 팀과 계약했다.경기구리BC는 앞서 성사된 남양주BC(U19), 남양주진접BC(U19)에 이어 세 번째 창단 팀이며, 구리시에서는 첫 클럽팀이다. 초대 감독은 수원 장안고 야구부 김도현 수석코치가 맡는다.김도현 신임 감독은 성균관대와 실업야구 한전에서 뛰었고 대만프로야구를 거쳐 의정부와 동두천시 리틀야구단 감독을 역임했다.김 감독은 “빠른 시간 안에 클럽팀 출신 1호 프로야구
아마추어 야구, 좁혀서 중고교 팀들의 문제점을 방치해서는 야구의 미래가 없다고 본 칼럼에서 계속 지적하지만 KBSA(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이종훈 회장과 KBO(한국야구위원회) 허구연 총재는 애써 외면하고 있다.이 회장은 몇 달전 성 비위사건으로 경찰조사를 받은 후 업무는커녕 외부 활동을 최대한 자제하는 것으로 보인다(전국고교대회 시상식도 Y부회장이 대리 참석). 수장(首長)이 기본 업무조차 챙기지 않으니 협회 간부들이 귀찮게(?) 문제점들을 파악하거나 고치려고 하지 않는다.허 총재 역시 근본 문제 해결은 도외시한채 성과 위주의 행보
[스포츠한국 조민욱 기자] 국내 중ㆍ고교 동문회를 통틀어 처음으로 체계적으로 제작된 역사서가 나왔다.서울 중앙중ㆍ고교의 동문모임인 중앙교우회는 6월 20일 모교 제114주년 개교기념일에 맞춰 ‘중앙교우회 110년사’를 발간했다. 지난해 5월 편찬 작업을 시작한 지 1년여 만이다.'중앙교우회 110년사'는 일제강점기가 시작된 1910년 배출된 첫 졸업생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시대에 따라 변모한 동문들의 변천 과정을 체계적으로 담아냈다는 점에서 사료적인 측면에서 단순한 학교 동문사 이상의 역사서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중앙교우회는 192
[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 사단법인 한국스포츠클럽연맹(회장 신시현)은 21일 경기도 남양주에서 창단 두 번째 팀인 ‘남양주 진접 Baseball Club’(남양주 진접BC) 고등부 클럽팀과 계약을 체결했다.남양주 진접BC(U19)와의 계약은 앞서 체결한 남양주BC(감독 구자운ㆍU19)에 이어 두 번째이다.창단 사령탑에는 서울 중앙고 감독인 서효인 감독이 선임됐다. 서효인 감독은 8월 정년과 함께 감독 계약이 끝나면 클럽 야구에 헌신하겠다는 의지가 강한 것으로 알려졌다.남양주 진접BC팀은 경기도야구협회를 통해 대한야구협회 선수등록을
지난 4월 18일 PGA(미국남자골프) 투어 RBC 헤리티지 대회에서 조던 스피스(29․미국)는 우승을 확정지은 뒤 갤러리들의 사인 요청에 무려 한시간이나 응했다. 대부분 우승자들은 갤러리들과 하이파이브를 나누는 정도지만 ‘착한’ 스피스는 팔이 아플 정도로 모자와 공에 일일이 사인을 해줬다.힘들게 사인을 한 이유는 팬들의 성원에 보답한 것도 있지만 ‘골프 PR’을 위해서다. 특히 어린이들에게 꿈을 심어주기 위해서다.지난 4일 한화는 키움과의 홈경기에서 연장 10회 접전 끝에 3-4로 뼈아픈 역전패를 당했다. 경기가 끝난 뒤 한화 팬
[스포츠한국 조민욱 기자]도서출판 ‘메이킹북스’는 마케팅 전문가의 눈으로 일본 트랜드와 이색적인 마케팅 스토리를 담은 '일본 후비기'를 출간했다.이 책은 김인권 홍보마케팅컨설팅그룹 인앤아웃 대표가 예리한 눈으로 바라본 디테일한 일본의 일본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간결하고 명확한 55개의 최신 트랜드를 빠른 호흡으로 읽을 수 있다.일본 트렌드 칼럼니스트로 활동 중인 저자는 한국외대 일본어과를 졸업한 뒤 LG그룹과 LF에서 30여년간 홍보맨으로 지냈지만 여전히 일본 사회에 대한 공부의 끈을 놓지 않고 있다.이 책에는 경제대국이니 전범
[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 한국스포츠클럽연맹(회장 신시현)은 15일 정부의 스포츠클럽법 시행에 맞춰 경기도 남양주 지역에서 처음으로 창단하는 고등부 야구클럽팀 ‘남양주BC(U19)’와 계약을 체결했다.남양주 유일의 고등부 야구클럽팀으로 출범하는 남양주BC(U19)팀의 초대 사령탑은 전 프로야구 두산베어스에서 투수로 활약한 구자운 감독이 맡는다.연맹은 남양주BC(U19)팀을 경기도야구협회를 통해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에 선수 등록을 한 뒤 전국대회 출전을 계획하고 있으며 스포츠클럽 법안에 따라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스포츠클럽을 목표로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