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한국 윤정희 기자] 서울시가 '경단녀' 지원과 예방에 적극 나설 수 있게 됐다.서울시의회 윤리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 중인 김춘곤 의원(국민의힘, 강서4)이 대표 발의한 '서울특별시 여성의 경제활동 촉진과 경력단절 예방에 관한 조례' 개정안이 보건복지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25일 본회의를 통과했기 때문이다.김 의원이 발의한 개정안은 서울시가 여성의 경제활동 촉진과 경력단절 예방을 위해 다양한 정책과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나 주요 정책과 사업 등에 대한 교육 및 홍보가 미흡해 관련 제도를 실제로 활용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 이를
[데일리한국 김보라 기자] “직판업계의 올림픽이라고 할 수 있는 세계대회에서 빠르게 성장해 세계 직접판매 시장 2위까지 오른 한국이 더욱 발전하고 스포트라이트 받을 수 있기를 바랍니다." 18일 타뮤나 가빌라이아 직접판매세계연맹(WFDSA) 전무이사 겸 COO(최고운영책임자)는 오는 2026년 인천에서 개최되는 ‘제18차 WFDSA 직접판매세계대회’ 점검차 방한해 이같이 말했다.이날 서울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진행된 기자간담회에는 어원경 한국직접판매협회 상근부회장과 함께 백현 인천관광공사 사장, 조지훈 뉴스킨 대표, 엄
[데일리한국 윤정희 기자] "새로운 분야에 도전한다는 것이 쉽지 않았지만, 아이디어 기획, 설계, 개발까지 프로젝트 중심의 교육과정과 적극적인 구직컨설팅을 통해 취업에 성공했습니다."지난해 남부여성발전센터에서 '클라우드 기반 AI융합 iOS개발자 양성과정'을 수료하고 현재 웹서비스기반 앱개발자로 일하고 있는 황모 씨. 그녀는 출산 이후 경력단절로 재취업에 어려움을 겪다 '탄생응원 서울 프로젝트' 교육과정을 수료하고 재취업에 성공한 사례다.서울시 여성인력개발기관은 작년 한 해 동안 IT 등 미래일자리 분야 직업교육 183개 과정을 운
[데일리한국 박준영 기자] 초저출산 시대가 도래했다. 출산율은 세계에서 가장 낮고, 하락 속도도 가장 빠르게 나타나고 있다. 적절히 대응하지 못하면 오는 2050년에는 성장률이 0% 이하로 추락하고, 2070년에는 총인구가 4000만명 밑으로 떨어질 것이라는 침울한 전망이 나오고 있다. 하지만 출산이나 양육 등 가족 복지에 투입하는 공공 지출 비율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38개국 중 31위에 그치고 있다.지난달 31일 서울 종로구 아동권리보장원에서 만난 고금란 부원장은 “아동의 생애주기별 지원시스템을 견고하게 구축하면
[데일리한국 김보라 기자] 홈앤쇼핑은 서울 용산여성인력개발센터에서 급식조리사 양성과정 수료식’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해당 수료식에는 이원섭 홈앤쇼핑 대표이사, 박은주 용산인력개발센터장, 조혜진 시립용산노인종합복지관장, 신혜영 사랑의열매 사무처장 등이 참석했다.급식조리사는 핵가족화, 어린이집, 요양센터, 학교, 기업체, 산후조리원 등 다양한 사업체에서 수요가 있으며 60세 이상도 취업이 가능한 업종으로 재취업을 원하는 여성이 타업종에 비해 비교적 쉽게 도전해볼 수 있는 직종이다.단체급식조리사 양성과정은 조리 직종 분야로 취업을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콘텐츠 제작사 SLL이 올 상반기 최대 성과를 낸 작품으로 '닥터 차정숙'을 꼽았다.4일 오전 서울 광화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SLL 상반기 결산 기자간담회가 개최됐다. 이 자리에는 SLL 박준서 제작 총괄, 박성은 제작1본부장, 김건홍 제작2본부장이 참석했다.이날 박성은 제작1본부장은 "올해 최대 성과 작품은 '닥터 차정숙'이다. 중년 여성의 성장을 다루고, '경단녀'가 자신의 꿈을 찾아가는 이야기라 좋은 반응을 기대했지만 이 정도일 줄은 생각 못했다. 우리 예상을 즐겁게 깨준 작품이었다"고 밝혔다.SLL
[데일리한국 민병무 기자] “미국에 와서 반드시 해야 할 미션 중의 하나, 그건 바로 운전면허증 따기! 처음 정착한 동네가 걸어서 볼일을 볼 수 있는 곳이라고는 하나, 아기 데리고 병원이라도 가려면 차 없이는 갈 수 없는… 여긴 드넓은 땅, 미국이었다. 버스 노선이 있기는 했지만 노선도 짧았고, 어떻게 타야 할지 엄두도 나지 않았다. 결국 자력으로 모든 볼일을 해결하려면, 내가 운전면허증을 따는 수밖에 없었다. 버지니아, 펜실베이니아 등 몇몇 주에서는 한국 운전면허증을 인정해 주어 별도의 시험 없이도 미국 면허증과 교환해 준다고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