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오전 강원 홍천군의 한 배 재배 농가에서 방역 당국 관계자들이 매몰 작업을 벌이고 있다.이 농장은 최근 과수화상병이 발생해 과원 전체를 폐쇄 조치했다. 2024.5.31 (홍천=연합뉴스)
[평택(경기)=데일리한국 심재용 기자] 평택시는 이달 8일까지 배·사과 재배 전 농가 377호(300ha)를 대상으로 과수화상병 방제약제 공급을 위해 신청·접수 받는다고 밝혔다.과수화상병은 사과·배의 꽃·가지·열매에 화상을 입은 것과 같은 증상이 나타나 죽게 되는 세균병으로 큰 피해를 주고 있으며 개화기에 작업 도구(농기계, 전정 가위 등)와 사람, 곤충 등을 통해 전염되기 때문에 개화기 적기 방제가 감염률 저하, 방제 효과를 높일 수 있는 예방법이다.시는 방제약제 처리 효과를 높이기 위해 과수화상병 예측 기상정보를 활용, 개화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