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한국 임현지 기자] 배달의민족의 물류서비스를 전담하는 우아한청년들이 무더위 속 라이더들의 안전을 위해 폭염 대비 가이드 배포, 안전교육, 물품지원 등을 진행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먼저 회사는 배달의민족 라이더들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방지 가이드를 배포했다. 가이드에는 ▲수분섭취 및 휴식의 중요성 ▲열 차단법 ▲운행수단·환경 체크 ▲무더위쉼터 확인 ▲실시간 기상상황 확인 관련 정보가 담겨있다.직접 운영하는 라이더 실습교육장 ‘배민라이더스쿨’에서는 교육경력 20년 이상 전문강사가 폭염상황 대비책을 강연하고 있다. 올바른 안전운전
[데일리한국 박준영 기자] 전북 부안군 새만금 일대에서 치러지는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 대회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폭염이 이어지면서 온열 환자가 속출하는 데다 행사장 내 열악한 환경에 대한 불만까지 쏟아지는 까닭이다.특히 윤석열 대통령이 '전폭 지원'을 약속했음에도 준비가 부족했다는 지적이 잇따르자 정부는 대회 개막 사흘째인 3일에서야 부랴부랴 대책 마련에 나섰다.한덕수 국무총리는 이날 오전 서울 도봉구청의 무더위쉼터를 돌아보고 정부서울청사로 돌아오는 버스에서 김현숙 여성가족부 장관에게 전화를 걸어 "대회가 끝날
[데일리한국 선년규 기자] 서울 노원구(구청장 오승록)가 여름철 야외활동으로 인한 구민들의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힐링냉장고 사업을 재개한다고 밝혔다.‘힐링냉장고’는 2020년 구가 최초로 선보여 전국 지자체로 벤치마킹 됐던 노원의 대표적 폭염 대책 사업이다. 주민들의 뜨거운 호응으로 4년째 노원 구민들의 혹서기 산책길을 책임지고 있다.올해 힐링냉장고는 17일부터 8월 15일까지, 총 30일간 주민들의 왕래가 잦은 하천변과 산책로에서 만나볼 수 있다. 다만, 2020년 힐링냉장고 운영 결과 평가를 반영하여 운영장소와 이용시간을 일부
[데일리한국 선년규 기자] 서울 노원구(구청장 오승록)가 폭염 대비 취약 계층을 위해 7월부터 '무더위쉼터'를 본격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무더위쉼터’는 외출 중 무더위에 장시간 노출되거나 자택에 냉방기가 설치되어 있지 않은 분들이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쉼터를 조성한 사업이다. 2018년 노원구가 전국 최초로 ‘야간 무더위쉼터’를 시행하며 지방자치단체 폭염 대처 우수사례로 선정된 바 있다.무더위쉼터는 크게 ▲일반 ▲연장 ▲야간 쉼터로 나뉜다. 일반쉼터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상시로 운영되는 곳이다. 19개 동주민센
[데일리한국 박준영 기자] 서울 구로구는 저소득 노인들을 위해 오는 9월 30일까지 무더위 안전숙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는 관내 만 65세 이상 노인 중 기초생활수급자 또는 차상위계층을 위해 마련된 야간 쉼터다. 구로구는 구로5동 코코모 호텔, 오류1동 코업시티 호텔 등 2곳과 지난 10일 협약을 맺고 총 50객실을 확보했다.폭염특보 발효 시 1박2일이나 2박3일 동안 2인 1실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주민등록등본에 함께 등재된 가족 1명도 한 객실에 같이 머무를 수 있다. 숙박은 평일에 가능하며, 이용 시간은 입실일 오후
[데일리한국 박준영 기자] 서울 동대문구는 ‘2022 폭염대비 종합대책 추진 계획’을 오는 9월30일까지 시행한다고 20일 밝혔다. 구는 우선 6개반, 12개 부서를 편성해 폭염대책본부를 운영하기로 했다. 14개 동 주민센터와 상시 연락 체계도 갖춰 폭염특보 발령 시 신속하게 대응하기로 했다. 취약계층 특별보호를 위해 저소득층에게는 냉방용품을 지원하고, 거리노숙인인에게는 식료품 및 아리수를 제공하기로 했다. 아울러 이동목욕 차량을 지원하고 위험한 상황이 없는지 2인 1조로 매일 순찰에 나서기로 했다. 어르신들의 폭염피해 예방을 위해
[데일리한국 김동선 기자] 본격적인 여름철을 앞두고 서울 자치구들이 폭염·풍수해 대책을 마련하고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17일 서울시와 각 자치구에 따르면 서울 25개 구청은 지난 15일부터 오는 10월 15일까지 5개월간을 '여름철 자연재난 종합 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풍수해 △폭염 △안전 △보건 △구민생활 불편해소 등에 대한 대책을 마련하고 시행에 들어갔다.◇서울시·자치구, 풍수해 재난안전대책본부 개소...24시간 가동우선 서울시는 6·1 전국동시지방선거 후보 등록 전인 지난 9일 오세훈 시장 주재로 '2022년 풍수해대책 추진
[데일리한국 박준영 기자] 서울 용산구는 여름철 각종 재해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오는 10월 15일까지 5개월 동안 ‘2022년 여름철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앞서 구는 △보건 △폭염 △수방 △안전 △구민 불편 해소와 관련한 5개 분야 30개 세부 추진대책을 구성해 재난 사전 예방과 재난 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보건 대책은 선별진료소 운영 등 코로나19 대응체계 유지를 중점으로 하절기 감염병 감시체계를 강화하고 민·관 합동 소독 반 운영 등 방역체계 구축과 식중독 발생 우려 시설에 대한 집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