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한국 이재형 기자] 셀트리온이 최근 프랑스 최대 규모의 의약품 조달기관인 ‘유니하’(UniHA) 입찰에서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램시마(성분명 '인플릭시맙')를 비롯해 허쥬마(성분명 '트라스투주맙'), 베그젤마(성분명 '베바시주맙') 수주에 성공했다고 20일 밝혔다.프랑스의 주요 대학병원 연합 구매단체인 유니하는 프랑스 의료산업 전반에서 큰 영향력을 지닌 대형 기관이다. 이 기관은 인플릭시맙 시장의 약 30%, 베바시주맙과 트라스투주맙 시장에서는 각각 27%, 13%의 규모를 차지하고 있다. 이번 입찰 결과에 따라 셀트리온은 이달
[데일리한국 최성수 기자]셀트리온은 최근 프랑스 최대 규모의 의약품 조달기관인 ‘유니하’(주요 대학병원 연합 구매단체) 입찰에서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램시마'(성분명 인플릭시맙)를 비롯해 '허쥬마'(성분명 트라스투주맙), '베그젤마'(성분명 베바시주맙) 수주에 성공했다고 20일 밝혔다. 유니하는 프랑스 의료산업 전반에서 큰 영향력을 지닌 대형 기관으로 인플릭시맙 시장의 약 30%, 베바시주맙 27%, 트라스투주맙 시장에서는 13% 규모를 차지하고 있다.이번 입찰 결과에 따라 셀트리온은 이달부터 2027년까지 3년간 해당 3개 제품을
[데일리한국 최성수 기자]셀트리온은 키트루다(성분명 펨브롤리주맙) 바이오시밀러 ‘CT-P51’의 미국 임상 3상 진행을 위한 임상시험계획서(IND)를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제출했다고 17일 밝혔다.이번 글로벌 임상에서는 전이성 비소세포폐암(NSCLC) 환자 총 606명을 대상으로 오리지널 의약품인 키트루다와 CT-P51 간의 유효성 동등성 입증을 위한 비교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키트루다는 비소세포폐암 등을 적응증으로 하는 면역항암제로, 지난해 매출은 약 250억1100만 달러(약 32조 5,143억원)를 기록하며 글로벌 매출
[데일리한국 최성수 기자]셀트리온제약이 케미컬의약품과 바이오시밀러 사업이 골고루 성장하며 역대 최대실적을 달성했다.셀트리온제약은 별도 기준 올해 1분기 매출액이 전년동기 대비 7.7% 증가한 약 970억원을 기록하며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고 밝혔다.이기간 영업이익은 37억원으로 61% 감소했다. 회사측은 영업이익 감소에 대해 “생산시설 가동 확대 준비로 인한 인건비 상승과 파이프라인 확대에 따른 임상 비용 등이 반영됐다”고 설명했다.케미컬의약품 사업 부문에서는 약가 인하 정책이 일부 품목에 영향을 미쳤음에도 불구하고 주력 제품인
[데일리한국 최성수 기자]셀트리온이 올해 1분기 램시마SC 등 바이오시밀러 판매 호조로 분기 기준 매출액 7000억원을 사상 처음으로 돌파했다.셀트리온은 연결기준 올해 1분기 매출액이 7370억원으로 전년동기보다 23.3% 늘었다고 9일 공시했다. 이는 분기 기준 사상 최대 실적이다. 영업이익은 재고 합산에 따른 원가율 상승, 무형자산 상각 등 이미 예상된 합병 관련 일시적 요인을 반영해 154억원을 기록했다.셀트리온은 합병 법인으로서 맞이한 첫 분기에도 기존의 강력한 성장세를 유지했다. 특히 주력사업 부문인 바이오시밀러 사업은 전
[데일리한국 최성수 기자]셀트리온은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램시마SC’가 유럽내 핵심 지역인 독일에서 지난해 39%의 점유율을 기록하며 4년만에 10배 이상의 시장점유율 성장을 보였다고 7일 밝혔다.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아이큐비아(IQVIA)에 따르면 셀트리온이 개발한 세계 유일의 인플릭시맙 피하주사(SC) 제형 치료제 램시마SC가 지난해 4분기 기준 독일에서 39%의 점유율을 기록했다.현지 법인의 적극적인 직판 영업 활동에 힘입어 출시 첫 해인 2020년 3%에 불과했던 시장점유율이 연평균 약 10%포인트씩 성장을 거듭한 셈이다.독
[데일리한국 최성수 기자]셀트리온은 중남미 주요 국가인 페루에서 공공기관 입찰 수주에 연달아 성공했다고 2일 밝혔다. 먼저 페루 근로자보험공단(EsSalud) 입찰에서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램시마’(성분명 인플릭시맙)가 낙찰됐다. 이번 입찰은 페루 인플릭시맙 전체 물량의 81%를 차지하는 최대 규모로 이달 하순부터 1년간 램시마 공급이 이뤄질 예정이다. 일부 사립 시장에 공급되는 물량을 포함할 경우 램시마는 페루에서 86%의 시장 점유율을 차지할 전망이다.수주 성과는 자가면역질환 치료제를 넘어 항암 제품으로 이어졌다. 유방암 및 위
[데일리한국 최성수 기자]셀트리온이 판매 중인 램시마(성분명 인플릭시맙) 제품군이 유럽 주요 5개국(영국, 독일, 프랑스, 스페인, 이탈리아, 이하 EU5)에서 처방 확대를 이어갔다.셀트리온은 의약품 시장조사기관인 아이큐비아(IQVIA) 데이터를 인용해 지난해 4분기 기준 EU5에서 자가면역질환 치료제인 램시마와 램시마SC가 약 74%의 시장 점유율을 기록했다고 23일 밝혔다.특히, 램시마SC는 염증성 장질환(IBD)에서 처방 선호도가 높은 인플릭시맙을 장소에 상관없이 편리하게 자가 투여할 수 있다는 장점을 바탕으로 매분기 성장세를
[데일리한국 최성수 기자]셀트리온제약은 지난해 매출액이 3888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0.7% 늘었다고 18일 공시했다.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361억원으로 5.5% 줄었다. 회사측은 “엔데믹 영향과 제네릭 경쟁 심화 등에 따라 영업이익이 줄었다”고 설명했다.케미컬의약품 부문에서 주력 제품인 간장용제 ‘고덱스’는 약가 재평가에도 불구하고 전년대비 11% 성장한 연매출 691억원을 기록했다. 고혈압 치료제 ‘이달비’는 전년대비 14.8% 성장하며 매출 100억원을 넘어섰다.특히 바이오시밀러 사업 부문은 주력 제품의 고른 성장으로 매출이
[데일리한국 최성수 기자]셀트리온이 지난해 코로나19 관련 품목 매출 축소 등 영향에도 주력사업인 바이오시밀러 사업 호조로 수익성이 개선됐다.셀트리온은 연결기준 지난해 매출액이 2조1760억원으로 전년대비 4.7% 줄었다고 29일 공시했다.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6510억원으로 0.7% 증가했다. 영업이익률(OPM)은 전년 대비 2%포인트 개선된 30%를 기록했다.회사측은 “엔데믹에 따른 코로나19 관련 품목 매출 축소 등 일시적 요인으로 매출은 소폭 감소했으나, 전년도 대비 영업이익과 영업이익률(OPM)은 개선돼 회사의 굳건한 펀더
[데일리한국 최성수 기자]셀트리온은 페루 공공기관 시장 중 가장 규모가 큰 보건부(CENARES) 입찰에서 ‘트룩시마’(성분명 리툭시맙) 500mg이 낙찰됐다고 15일 밝혔다. 또한 근로자보험공단(EsSalud) 입찰에서도 트룩시마 100mg이 낙찰되면서, 셀트리온은 이 두 건의 낙찰을 통해서만 페루 리툭시맙 시장의 50% 이상을 확보하게 됐다.셀트리온은 이번 수주 성공으로 보건부에 2회에 걸쳐 트룩시마 500mg을 공급하고, 근로자보험공단에는 이달부터 1년간 트룩시마 100mg을 공급할 계획이다.근로자보험공단 입찰에서는 유방암 및
[데일리한국 최성수 기자]셀트리온은 최근 노르웨이에서 진행된 국가입찰에서 램시마SC(성분명 인플릭시맙, 피하주사제형)와 유플라이마(성분명 아달리무맙)가 각각 낙찰돼 노르웨이 시장에 출시됐다고 7일 밝혔다.이를 통해 셀트리온은 이달부터 2026년까지 2년간 노르웨이에 두 제품을 공급하게 됐다.램시마SC는 세계 유일의 인플릭시맙 피하주사제형 제품으로 글로벌 전역에서 치료 효능 및 안전성이 입증되고 있다.집에서 간편히 자가투여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의료진 및 환자들로부터 기대감이 높아 노르웨이에서도 빠른 전환(스위칭)이 이뤄질 것으로 회사
[데일리한국 최성수 기자]셀트리온제약은 지난 3일부터 4일까지 양일간 대장암 전문의들을 대상으로 ‘베그젤마(성분명 베바시주맙)’의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제주도에서 개최한 이번 심포지엄은 경북의대 김종광 교수, 연세의대 신상준 교수가 좌장을 맡았으며, 인하의대 임주한 교수, 아주의대 권민석 교수, 연세의대 범승훈 교수가 연자로 참석해 대장암 최신 치료 경향에서 베그젤마의 역할을 공유했다.심포지엄은 △베바시주맙 바이오시밀러 및 베그젤마 제품 소개 △진행성 대장암 현재 치료법 및 NGS의 역할(Current treatment
[데일리한국 최성수 기자]셀트리온은 유럽 주요국에서 진행된 항암제 입찰에서 수주 성과를 지속하며 영향력을 넓혀 가고 있다고 18일 밝혔다.먼저 유럽 주요 5개국(EU5) 중 하나인 프랑스에서 개최된 다수의 공립병원연합 입찰에서 수주에 성공했다.구체적으로 GRAPS, GAULoYS 공립병원연합에서 허쥬마(성분명 트라스투주맙) 및 베그젤마(성분명 베바시주맙)가, GRECAPS, Groupement Niort, Groupement PharmSERA 입찰에서 베그젤마가 각각 낙찰됐다.해당 5개 공립병원연합은 프랑스 항암제 시장에서 약 10
[데일리한국 최성수 기자]셀트리온은 28일 이사회 결의를 통해 셀트리온헬스케어와의 합병을 완료하고 통합 셀트리온으로 새롭게 출범한다고 밝혔다.이날 이사회에서는 제조개발사업부 총괄로 기우성 부회장(셀트리온 대표이사), 글로벌판매사업부 총괄 김형기 부회장(셀트리온헬스케어 대표이사), 경영사업부 총괄 서진석 의장(셀트리온 이사회 의장) 3인 각자대표 체제로 변경하는 선임 안건도 함께 의결했다. 셀트리온그룹은 핵심 인물 3인의 각자대표 체제를 구축함으로서 새로 출범한 셀트리온의 신속하고 혁신적인 의사 결정과 성장 가속화가 이뤄질 것으로 기
[데일리한국 최성수 기자]셀트리온헬스케어의 전이성 직결장암 및 유방암 치료용 아바스틴 바이오시밀러 베그젤마(성분명 베바시주맙)가 세계 최대 제약시장인 미국에서 처방집(formulary) 등재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셀트리온헬스케어는 최근 벤테그라(Ventegra)에서 관리하는 처방집에 베그젤마가 선호의약품(preferred drug)으로 등재됐다고 12일 밝혔다.회사측은 "이번 계약을 통해 1300만명에 달하는 벤테그라 가입자를 커버하게 되면서 미국 내 베그젤마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다지는 계기가 마련됐다"고 강조했다.벤테그라는 미국
[데일리한국 최성수 기자]셀트리온헬스케어는 유방암, 위암 치료용 항암제 바이오시밀러 ‘허쥬마’(성분명 트라스투주맙)가 뉴질랜드에서 오리지널 의약품을 제치고 보조금 지원 대상 품목(funded brand)에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뉴질랜드 Pharmac(의약품관리청)은 정부의 보조금 지원 대상 트라스투주맙 의약품을 기존 오리지널 제품인 허셉틴에서 허쥬마로 변경한다고 발표했다.지원 기간은 이달 1일부터 2027년 5월 31일까지 총 3년 6개월이다. 지원 금액은 허쥬마 150mg 바이알 1개당 100달러, 440mg 바이알 1개당 29
[데일리한국 김원빈 기자] 셀트리온제약은 올해 3분기 매출액 933억8000만원, 영업이익 65억5000만원, 영업이익률 7%를 기록했다고 14일 공시했다.매출은 지난해 같은 시기(1037억9500만원)와 비교해 15.3%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134억6400만원에서 55.7% 줄었다. 3분기 누적 기준으로는 매출액 2936억 4000만원, 영업이익 308억8000만원을 각각 기록했다.케미컬의약품 부문에서 주력 제품인 간장용제 ‘고덱스’는 분기 매출 약 176억원을 기록하며 견고한 실적을 이어갔다. 다만 제네릭 재평가에 따른 약가 인
[데일리한국 최성수 기자]셀트리온헬스케어가 브라질에서 자가면역질환 치료용 바이오시밀러 램시마(성분명 인플릭시맙) 입찰 수주를 따냈다.셀트리온헬스케어는 중남미 최대 규모의 제약시장인 브라질에서 개최된 인플릭시맙 연방정부 입찰에서 3년 연속 램시마 수주에 성공했다고 10일 밝혔다.셀트리온헬스케어는 지난 2년간 브라질 인플릭시맙 시장의 약 60%를 차지하는 연방정부에 램시마를 단독으로 공급해왔으며, 이번 입찰로 내년에도 상반기에만 36만 바이알 규모의 램시마를 공급하게 됐다.셀트리온헬스케어는 중남미 공략을 위한 핵심 지역으로 손꼽히는 브
[데일리한국 최성수 기자]셀트리온헬스케어가 바이오시밀러 해외 판매 호조에 힘입어 분기기준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특히, 3분기 누적(1~9월) 기준으로도 약 1조7000억원의 사상최대 매출을 올렸다.셀트리온헬스케어는 올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6476억원으로 전년동기보다 30.5% 늘었다고 7일 공시했다.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505억원으로 30.4% 줄었다.누적 기준으로는 3분기까지 총 1조6770억원의 매출을 기록, 전년 동기 대비 17.2% 늘었다.이기간 영업이익은 1355억원으로 29.3% 줄었다.회사측은 “전 제품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