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한국 윤정희 기자] K-농수산식품 수출 '1000억 달러 산업' 육성을 위한 청사진이 마련된다. 이를 위한 '식품산업 육성 기반 조성’을 위해 서울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정책연구용역이 추진되며, 전문가들로 구성된 식품수출TF도 운영된다.대통령소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이하 농어업위, 위원장 장태평)는 지난 1일 농어업위 대회의실에서 '제5기 농수산식품분과위원회(위원장 장판식)' 위원 위촉식과 '제22차 농수산식품분과회의'를 개최했다.5기 농수산식품분과위는 식품산업의 잠재력에 주목해 농수산식품 수출 확대 방안 마련에 집중할 계획
[주간한국 장서윤 기자] 연간 300조원대에 달하는 인도네시아 할랄(halal) 식품 시장을 향한 국내 식품업계의 발걸음이 빨라지고 있다. 최근 정부가 인도네시아와 정상회담을 통해 할랄 식품 분야 등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면서 할랄 시장 진출 기대감이 커지고 있는 것이다.할랄이란 이슬람 율법에 의해 무슬림이 먹고 쓸 수 있도록 허용된 제품을 총칭하는 용어다. 채소, 곡류 등 식물성 음식과 어류 등 해산물, 육류 중에선 닭고기·소고기 등이 포함된다. 반면 술 돼지고기, 개고기 등은 무슬림에게 금지된 음식이다.이들 할랄 식품
[목포(전남)=데일리한국 방석정 기자]박홍률 목포시장이 3일 제380회 목포시의회 임시회에서 시정연설을 통해 2023년 주요 시정 운영방향을 제시했다.박 시장은 시정연설을 통해 “올해는 민선8기가 본격적으로 출항하는 첫 해로 청년이 찾는 큰 목포 건설을 위해 4대 주력산업을 육성하고, 체계적인 청년정책 추진과 무안반도 통합 기반을 다지는 원년을 만들겠다”고 밝혔다.이어 “지난 해 조직개편을 통한 전담부서 신설, 목포시 청년정책 5개년 기본계획 수립, 스마트 그린산단과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 건립 용역 착수, 전국 최초 김산업 전문기
[데일리한국 김보라 기자] 삼양식품은 지난 22일 강원도 춘천 하이테크타워 글로벌스튜디오에서 장재성 삼양식품 대표이사, 정광열 강원도 경제부지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글로벌 디지털 쇼를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강원도에서 주최하는 글로벌 디지털 쇼는 도내 기업들의 수출 활성화를 위해 해외 바이어들을 온라인으로 초청해 진행하는 행사다.삼양식품은 강원도를 대표하는 식품수출기업으로 참여해 미국, 유럽, 동남아 등 18개국에서 참석한 해외 바이어들을 대상으로 불닭브랜드 제품을 홍보했다.해외 전략 제품으로는 불닭소스와 지난 5월 미국시장 타겟