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한국 박준영 기자] 축산연구소와 한우 농가에 침입한 뒤 고급 품종의 한우 씨수소 정액을 훔쳐 달아난 30대가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았다.전주지법 남원지원 형사제1단독(판사 이원식)은 야간건조물침입절도 혐의로 기소된 A 씨(35)에게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했다고 29일 밝혔다.앞서 A씨는 지난 3월8일 오후 7시쯤 전북 장수군의 축산연구소에 침입해 액체질소 통에 보관된 한우 씨수소 정액 252개를 훔쳐 달아난 혐의로 기소됐다.A씨는 같은 달 5일 오후 9시45분쯤에는 울산 울주군 언양읍의 축산농가에 침입해 1000만원 상당의
[데일리한국 신지연 기자] 전북 장수군에서 고급 품종 한우 씨수소 정액을 훔쳐 구속된 30대 A씨가 울산 울주군 한우 씨수소 정액 절도범과 동일인으로 밝혀졌다.울산 울주경찰서는 24일 A씨를 야간건조물침입절도 혐의로 입건했다고 발표했다.A씨는 지난달 5일 밤 울주군 언양읍의 한 축산 농가 보일러실 창고에 몰래 들어가 한우 씨수소 정액 샘플 60개(1000만원 상당)를 훔쳐 나온 혐의를 받고 있다.씨수소 정액은 상품성이 좋은 한우를 얻기 위해 개량된 것으로, 축산 농가에서 인공 수정용으로 구입한 것이다.경찰은 신고를 받고 범행 현장
[내포(충남)=데일리한국 이정석 기자] 충남도 축산기술연구소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연구소가 생산한 보증씨수소 ‘충남한우’ 2두의 정액을 도내 희망 한우농가에 단계적 수요조사를 거쳐 공급한다고 28일 밝혔다. 도 축산기술연구소는 이번 2년 차 공급에 앞서 도내 한우농가를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진행, 약 4700여 농가에 충남한우-1호(KPN-1461), 충남한우-2호(KPN-1463)의 정액 2만3000스트로를 공급할 예정이며, 내년까지 총 3년에 걸쳐 한우농가 약 1만5000호에 10만 스트로를 공급할 계획이다.특히 충남한우-1호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