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한국 민병무 기자] 서서 보고, 앉아서 보고, 토크도 듣는다. 세종문화회관의 컨템퍼러리 시즌 ‘싱크 넥스트(Sync Next)’가 다시 시작된다. ‘시대를 선도하는 아티스트와 블랙박스 시어터의 만남’을 모토로 올해 3년차를 맞는 ‘싱크 넥스트’는 다양한 분야에서 예술적 도전을 지속해온 실력파 아티스트들과 실험성, 동시대성을 내세운 프로그램들을 선보여 평단과 관객의 열렬한 지지를 받아왔다.올해에는 더욱 새로운 시도를 선보인다. 재즈, 국극, 코미디, 컨템퍼러리 굿, 합창 등 새로운 장르들을 무대 위로 소환해 싱크 넥스트 24의
[데일리한국 민병무 기자] 세종문화회관은 컨템퍼러리 시즌 ‘싱크 넥스트 24(Sync Next 24)’의 해외초청작으로 7월 18일부터 21일까지 세종문화회관 S씨어터에서 연극 ‘블라인드 러너(Blind Runner)’를 선보인다. 수많은 경계를 넘나들며 동시대 예술의 최전선에서 활동하는 예술가들과 함께 해온 ‘싱크 넥스트’가 시즌 3년차를 맞아 처음으로 선보이는 해외초청작으로, 이란을 비롯한 유럽의 현안을 작품에 담아내는 극작가 및 연출가 아미르 레자 쿠헤스타니의 첫 내한 공연이다.‘블라인드 러너’의 연출과 극본을 맡은 아미르 레
[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요르단 페트라의 절경에 모두가 감탄한다.오늘(8일) 저녁 8시 50분 방송되는 JTBC ‘톡파원 25시’(연출 홍상훈)에서는 여행 욕구를 자극하는 요르단의 고대 유적들을 살펴보고 프랑스 파리에서 건축가 구스타브 에펠의 흔적을 찾는다.먼저 출장 ‘톡(TALK)’파원 알파고는 요르단의 수도 암만의 풍경을 만끽한다. 2세기경에 건축된 헤라클레스 신전과 대규모 원형 극장인 로마 극장에서 로마 제국의 흔적을 살펴본다. 더불어 중동지역의 전통 디저트와 요르단 전통 음식 먹방을 펼쳐 보는 이들의 침샘을 자극할 예정이다.
최근 정보통신 분야에서 공교롭게도 이례적인 사건 두 가지가 동시에 일어났다.인공지능(AI) 분야 선두주자인 ‘오픈 AI’의 샘 올트먼이 최고경영자(CEO) 자리에서 쫓겨났다가 5일 만에 복귀한 것이 하나다. 가상화폐 세계 최대 거래소인 바이낸스가 거액의 벌금을 물고 미국에서 사업을 접었다는 것이 두 번째다. 우연이기는 하지만 정책과 규제라는 측면에서 서로 통하는 시사점이 있다.생성형 AI 서비스인 ‘챗GPT’를 출시함으로써 세상을 경악하게 한 오픈 AI는 2015년 설립됐다. 알파고를 만든 ‘딥마인드’를 2014년 구글이 인수하자
지금 정보통신기술(ICT) 중 가장 뜨거운 분야는 인공지능(AI)이다. 오랫동안 수면 아래로 가라앉아 있다가 2016년 알파고가 프로 바둑기사 이세돌에게 승리함으로써 화려하게 부활했다.그 후 기업마다 다투어 AI를 내세우면서 마케팅 수단으로 전락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우려도 있었다. 그러나 올해 생성형 AI인 챗GPT의 등장으로 식어가던 관심에 다시 불이 붙었다.생성형 AI는 이용자 요구에 따라 결과를 생성한다. 데이터를 학습해 음악을 작곡하고 그림을 그리며 시를 짓기도 한다. 학생들은 과제물 작성에 활용하며 기업에서는 문서나 발표
[데일리한국 김원빈 기자] 인터파크는 셀럽 동반 이집트·아랍에미리트 패키지를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패키지는 오는 11월 1일 출발하는 7박 9일 일정이다. ‘도전과 모험’을 콘셉트로 집들이, 가정식 체험 등 현지 문화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일정으로 구성했다.신규 패키지는 이집트 수도 카이로에서 피라미드를 바라보며 식사를 하거나 두바이 사막 사파리 투어, 분수쇼 등의 액티비티를 제공한다. 또한, 알렉산드리아와 두바이 금속품 가게 등도 방문한다. 튀르키예 출신 언론인 알파고 시나씨가 동반한다.인터파크는 신규 패키지 출시를 기념해
[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중국 최고 인기 스포츠인 바둑의 최고 스타 커제 9단이 중국이 얼마나 무서운 곳인지 보여줬다.커제 9단은 최근 자신의 SNS에 항저우 아시안게임 선수촌의 식사가 맛이 없다고 혹평했다.“양고기를 먹고 입덧할 것 같다”, “고기에 털이 많다. 안먹겠다” 등의 말을 한 영상을 커제 9단은 별 생각없이 올렸다.하지만 이내 이 영상은 모두 삭제됐다. 그리고 커제 9단이 올린 새로운 SNS 영상에는 갑자기 선수촌 식사를 찬양하는 말들로 도배됐다. 커제는 “영양소가 풍부한 음식”이라며 “항저우의 특색 있는 음식을 먹게
미국의 작가 아이작 아시모프가 쓴 소설 중에 ‘아이, 로봇’이 있다. 미래에 로봇이 나타나면서 벌어질 수 있는 다양한 상황들을 그리고 있다.여기서 그는 ‘로봇 3원칙’이라는 것을 제시했다. 로봇은 인간에게 해를 끼쳐서는 안 되고, 인간의 명령에 절대 복종해야 하며, 첫째와 둘째 조건 하에서 자신을 지켜야 한다.비록 과학계가 합의한 원칙은 아니지만 새로운 기술을 어떻게 발전시켜야 하는지에 대한 방향을 제시했다. 새로운 기술은 인간의 생활을 향상시키지만 반드시 이롭게 사용되는 것은 아니다. 범죄나 군사적 목적을 위해 활용되기도 한다.
[데일리한국 신영선 기자] 가수 션, 신입사원 조혜송 등이 '유퀴즈'에 출연한다.오늘(23일) 방송되는 tvN 예능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 169회에서는 사회에 첫 발을 내디딘 자기님들과 사람 여행을 떠난다.가수 션, 신입사원 조혜송, 신입 타일공 유택근, 52세에 신입사원이 된 로이스 킴 자기님이 출연해, 강한 의지와 승부 근성으로 이뤄낸 가치들을 공유할 계획이다.인생 첫 사회생활을 시작한 신입사원 조혜송 자기님과 대화를 나눈다. 국내 최대 플랫폼 기업 입사 8개월 차인 자기님은 취업준비생 시절 하루 1
바둑은 가로, 세로 19줄인 정사각형 형태의 반상 위에 바둑돌을 놓는 게임이다. 당구는 정사각형 2개의 돌판을 붙인 직사각형 형태의 당구대에서 공을 굴리는 게임이다.사각형 안의 승부가 공통점인 바둑과 당구를 동시에 정복하기 위한 도전자가 등장했다.한국기원 소속 이재웅 8단(38)이 그 주인공이다.한때 국내 바둑을 호령하던 최철한·원성진·박영훈 등이 그와 동갑내기 기사들이다. 이재웅은 치열한 토너먼트 기사에서 최초의 온라인 바둑게임인 ‘바투’의 최강자로 군림하다가 바둑을 보급하는 사범으로 변신했다.최근에는 바둑과 관련한 모든 직책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