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한국 최용구 기자] LS에코에너지는 동해시와 ‘동해항 항만형 자유무역지역 투자 의향 MOU’를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이번 MOU는 동해시가 항만배후단지 및 항만형 자유무역지역 지정 구역으로 추진 중인 송정동·나안동 일대(33.3만㎡)에 기업들의 투자 유치를 도모하는 취지다.LS에코에너지는 LS전선의 동해사업장이 속한 해당 지역이 자유무역지역으로 지정될 경우 동해항을 희토류 물류 허브로 활용할 계획이다.LS에코에너지는 베트남 광산업체와 희토류 산화물 확보 계약을 체결하고 LS전선과 희토류 영구자석 밸류체인 구축을 진행 중이다
[데일리한국 최용구 기자] LS에코에너지는 한국지질자원연구원과 희토류 분리정제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분리정제 기술은 광산에서 생산된 희토류 혼합물에서 영구자석의 원료인 네오디뮴(Nd), 프라세오디뮴(Pr) 등 고부가가치 산화물을 분리 정제하는데 사용된다.LS에코에너지는 희토류 정제 원천기술을 확보하고 사업역량 강화에 나선다. 베트남 광산업체와 산화물 구매 계약을 체결하고 국내외 영구자석 제조업체 등에 연내 공급을 시작할 계획이다. 베트남 현지에는 금속 합금 공장을 건설한다. 이상호 LS에코에너지 대표는 “LS전선
[데일리한국 안효문 기자] 포르쉐코리아는 브랜드 최초 전기 SUV 마칸 일렉트릭을 국내 최초 공개했다고 26일 밝혔다.2019년 출시된 전기 스포츠차 타이칸에 이어 포르쉐가 두번째로 선보이는 순수 전기차다. 터보 기준 최고출력 479㎾(639마력, 론치 컨트롤 사용 시), 최대토크 115.2㎏f·m, 0→100㎞/h 가속시간 3.3초, 최고속도 260㎞/h의 성능을 발휘한다. 배터리 용량은 100㎾h, 최대 95㎾h까지 사용할 수 있다. 전기차 플랫폼 PPE를 적용해 270㎾ 출력 급속 충전기를 사용할 수 있다. 10→80% 충전
[데일리한국 최용구 기자] LS에코에너지가 해저 사업과 희토류 부문으로 사업을 확대한다. 이상호 LS에코에너지 대표는 30일 서울 여의도 FKI타워에서 '밸류업 데이'를 열고 “전력망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전기화 시대를 맞아 전력·통신 케이블 사업을 확대하고 해저 케이블과 희토류 영구자석 사업을 신성장동력으로 육성할 방침”이라고 말했다.LS에코에너지는 지난해 기준 7000억원 규모인 매출을 2030년 1조8000억원까지 확대한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전력·통신 케이블 사업을 베트남 이 외에 북미, 유럽으로 확대하고 LS전선의 해
[데일리한국 안효문 기자] 현대자동차·기아는 연세대학교에 ‘현대자동차그룹 자성재료 공동연구실’을 설립했다고 21일 밝혔다.공동연구실은 전기차의 핵심 부품인 영구 자석의 핵심 원료인 희토류 소재를 대체하고 재활용할 수 있는 기술 확보를 목표로 설립됐다.전기모터의 주요 부품인 네오디뮴 영구자석에 쓰이는 같은 희토류는 생산 단계에서 발생하는 환경오염으로 인해 일부 국가에서 수출입 규제를 강화하고 있다. 이에 따라 기존 재료를 대체할 수 있는 자성소재 기술, 사용한 부품을 회수 및 재활용할 수 있는 재순환 기술 확보가 중요한 과제로 부상하
[주간한국 안병용 기자] 포스코인터내셔널은 1분기 매출 7조 7605억 원, 영업이익 2654억 원을 기록했다고 25일 공시했다.직전 분기 영업이익 대비 23.6% 증가한 수치다. 이는 영업이익 컨센서스(시장 평균 전망치) 2457억 원을 8% 상회하는 실적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글로벌 전방산업 위축에도 1분기 실적이 선방할 수 있었던 것은 에너지사업에서 LNG(액화천연가스) 밸류체인이 만들어 낸 안정적인 수익구조와 친환경산업향 소재사업에서의 꾸준한 성과가 실적 견인의 주요 요인이라고 포스코인터내셔널 관계자는 분석했다.우선 에너
[주간한국 박현영 기자] 푸조는 올가을 글로벌 시장에 출시할 7인승 순수 전기 SUV ‘뉴 푸조 E-5008 SUV’를 지난 20일(현지 시각 기준) 최초 공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를 통해 푸조는 100% 전동화 브랜드를 향한 여정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뉴 E-5008은 7명이 탑승 가능한 넉넉한 공간과 최장 660㎞(WLTP 기준)의 주행거리를 갖춘 순수 전기 SUV다. 유럽 C 세그먼트 시장에서 유일한 7인승 모델로, 7인승 전기 SUV 시장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뉴 E-5008은 스텔란티스의 전기차
[주간한국 안병용 기자] 포스코인터내셔널이 희토류 영구자석 탈(脫)중국 공급망을 구축하며 해외 법인들을 통한 대규모 수주에 성공했다고 12일 밝혔다.포스코인터내셔널 미국법인은 최근 북미 글로벌 완성차 기업을 상대로 약 9000억 원 규모의 영구자석을 수주해 오는 2026년부터 2031년까지 공급하기로 했다. 공급된 영구자석은 해당 기업의 중대형 신규 전기차 모델의 구동모터에 탑재될 예정이다.이에 더해 포스코인터내셔널 독일법인도 유럽 프리미엄 완성차 브랜드와 2025년부터 2034년까지 약 2600억원 규모의 영구자석 공급계약을 체결
[데일리한국 장은진 기자]세토피아는 희토류 네오디뮴 영구자석의 핵심 소재인 네오디뮴 금속 제조 공정에서 고효율, 고품질, 생산성 향상 등의 기술을 내재화한 제조 공정 방법 및 이를 제조하기 위한 장치 관련 특허를 출원했다고 26일 밝혔다. 세토피아는 기존 네오디뮴 금속을 생산하는 방식 대비 생산성을 향상시키는 특허를 출원했다. 네오디뮴 금속 탄소 함량을 줄이는 ‘불소화합물 혼합 레시피’를 개발해 고효율, 고품질 네오디뮴 금속을 생산하는 제조공정을 내재화했다.세토피아에서 출원한 특허는 기존 방식과는 다르게 전해질 탕이 일정 수위에 도
[데일리한국 김병탁 기자]세토피아와 자화사인 GCM은 국내 최초 베트남산 희토류를 이용해 평균 약 99.8%의 고순도 네오디뮴 금속을 제조하는 데 성공해다고 22일 밝혔다. 품질테스트 결과 탄소 함량 124ppm(0.0124%) 이하 Ce, La, Tb, W 등 미량 원소의 함량 또한 443ppm(0.0443%) 이하로 모두 통상 거래 기준치 이내로 검출됐다.지난 3일 세토피아와 GCM 임직원, 한국생산기술연구원, 고등기술연구원, 국내 투자사 등 외부 인원 약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네오디뮴 금속을 직접 제련해 생산하는 모습을 시연
[데일리한국 안희민 기자] 공급망 이슈가 산업통상자원부의 연초 관심사로 떠올랐다. 에너지 담당 2차관에서 산업 담당 1차관으로 자리를 옮긴 강경성 차관의 첫 행보는 흑연과 연관됐다. 강 차관이 17일 방문한 곳은 포스코 퓨처엠 인조흑연 음극재 공장이다. 인조흑연은 미국이 IRA법을 통해 중국산 사용을 막으며 대안으로 떠오른 이차전지 소재다. 미국은 지난해 12월 초 IRA법 중국·러시아·이란·북한산 광물과 부품에 세액공제 혜택을 주지 않겠다고 발표했다. 흑연은 이차전지의 음극재 소재인데 중국에서 대부분 수입하고 있다. 포스코퓨처엠은
[데일리한국 안희민 기자] 산업통상자원부가 핵심광물의 비축을 대폭 늘린다. 수입선 다변화를 추진하며 관련 연구개발(R&D) 예산도 3배 늘린다.산업부는 2024년 공급망 안정화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핵심광물 비축량을 늘리고 수입선을 다변화하며 관련 R&D 예산을 늘리는 것이 올해 사업의 핵심이다. 가장 돋보이는 조치는 작년 372억 원 수준이었던 핵심광물 비축 예산을 올해 2331억 원으로 확대한 점이다. 리튬이온전지의 대표적인 원료인 리튬의 경우 작년 5.8일분을 비축했는데 올해 30일분으로 비축량을 늘린다
[데일리한국 안효문 기자] LS에코에너지는 베트남 광산업체와 ‘희토류 산화물 구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LS에코에너지는 베트남 흥틴 미네랄(Hung Thinh Mineral)이 정제한 네오디뮴, 디스프로슘 등을 국내외 영구자석 업체 등에 공급할 계획이다. 회사 측은 올해 200톤을 시작으로 내년부터 연간 500톤 이상을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베트남은 최근 중국을 대체할 희토류 공급국으로 부상하고 있으며, 정부 주도의 개발 논의도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회사 측은 약 30년간의 베트남 사업 경험과 네트워크,
[주간한국 송철호 기자] LS에코에너지가 해저케이블과 희토류 등 신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잠재력이 높은 사업을 통해 제2의 성장 모멘텀을 마련한다는 각오다. 신사업 진출에 맞춰 사명도 기존의 LS전선아시아에서 LS에코에너지로 변경했다.LS에코에너지는 최근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해저케이블과 희토류를 신규 사업 목적으로 추가했다고 26일 밝혔다.LS에코에너지는 기존의 전력, 통신케이블 중심 사업 포트폴리오를 해저케이블과 희토류 등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친환경 에너지 기업으로 도약할 방침이다.LS에코에너지 관계자는
[데일리한국 안희민 기자] 산업부가 185개 품목을 공급망 안정품목으로 선정하고 특정국 의존도를 2022년 70%에서 2030년 50% 이하로 낮추기로 했다.산업부는 13일 포스코퓨처엠 세종2공장에서 산업 공급망 전략회의를 개최하고 '산업 공급망 3050 전략'을 발표했다. 포스코퓨처엠은 국내 유일의 천연 흑연 음극재 생산공장이다. 앞서 미국 재무부와 에너지부는 인플레이션감축법(IRA)에 따른 세제 혜택을 부여할 때 북한, 이란, 러시아 등에서 생산한 원부자재의 사용 비율에 대한 조건을 발표했다. 한국의 경우 주로 중국에서 흑연을
[데일리한국 김병탁 기자]성안은 미국 MP머티리얼즈(MP Materials)와의 미국산 희토류 산화물(NdPr Oxide)공급 계약에 의거해 첫 번째 구매발주를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지난 7월 말 성안은 MP머티리얼즈와 연간 240톤 규모의 희토류 구매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희토류 산화물은 12월 하순 국내 인천항으로 도착 예정이다. 성안은 내년 1월부터 미국산 희토류 원료를 기반으로 즉시 대규모 금속환원 공정을 통해 영구자석 원재료인 희토류 금속(Metal)을 제조할 예정이다.성안은 베트남 등 해외 공장과 동시에 국내에도 생산
[데일리한국 안효문 기자] LS전선아시아는 신사업 진출에 맞춰 사명을 LS에코에너지로 변경할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LS전선아시아는 12월12일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정관변경안을 의결할 예정이다.새 사명엔 기존 전력, 통신 케이블 중심의 사업을 해저 케이블과 희토류 등으로 확대, 친환경 에너지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의미를 담았다.LS전선아시아는 최근 베트남 국영 석유가스기업 페트로베트남(Petrovietnam) 자회사 PTSC와 해저사업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하는 등 해저사업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희토류 산
[데일리한국 김병탁 기자]세토피아는 희토류 밸류체인 구축과 금속, 합금 제련 기술 국산화 목표를 위해 앤에스월드(NS월드)의 주식 양수도 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NS월드는 충북 청주시에 소재한 희토류 네오디뮴 영구자석 생산 기업이다.이번 계약으로 세토피아는 NS월드의 기발행주식 5만주를 우선적으로 취득한다. 올해 11월, 내년 1월, 4월 세 번의 유상증자에 참여해 신규 발행주식 5만주를 취득하게 될 예정이다. 세토피아는 1차로 NS월드 주식 10만주와 지분 29.49%를 확보하게 된다. 총 인수 자금 규모는 55억원이다
[데일리한국 김병탁 기자]세토피아는 희토류 사업을 영위하는 홍콩에 소재한 기업에 산화물 120MT(Metric ton)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세토피아는 1년간 프라세오디뮴-네오디뮴(PrNd) 산화물 120톤(MT)을 홍콩에 소재한 구매자에게 공급한다. 구매자의 요청으로 기업명은 비공개된 것으로 알려졌다. 계약 시점에서 협의된 단가는 676만달러(약 89억원) 수준이나 최종 공급 단가는 국제 광물 시세에 연동하고 상호 협의한 기준을 통해 결정될 전망이다. 세토피아는 베트남 소재 희토류 원료기업 VTRE(
[데일리한국 안병용 기자] 대우조선해양은 최근 유럽에서 열린 친환경 선박 기술 관련 컨퍼런스에서 최신 친환경 선박 기술 중 하나인 축발전기(SG, Shaft Generator)와 공기윤활시스템(ALS, Air Lubrication System) 조합에 대한 성능 검증 결과를 발표했다고 27일 밝혔다.이날 발표회에선 대우조선이 건조해 지난 4월 그리스 마란가스사에 인도한 17만4000㎥급 대형 LNG(액화천연가스)운반선의 실제 운항 데이터에 기초한 분석 내용이 공개됐다. 이 선박에는 회사가 자체 개발해서 탑재한 축발전기와 공기윤활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