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한국 민병무 기자] “제2의 윤한결을 찾는다.”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가 ‘제2회 KNSO국제지휘콩쿠르’ 참가자를 5월 31일(금)까지 모집한다. KNSO국제지휘콩쿠르는 국내 유일의 국제지휘콩쿠르로 세계의 젊은 지휘자들의 등용문으로 자리매김해 문화강국으로서의 한국의 위상을 높이고자 한다.23세(2001년 3월 1일 출생자)부터 35세(1989년 1월 1일 출생자)까지 국적 관계없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콩쿠르는 11월 6일(수)부터 10일(일)까지 예술의전당 일대에서 개최된다. 경연은 1·2차 본선과 결선으로 진행된다. 총상금
[데일리한국 민병무 기자] 한국인 최초로 지난해 카라얀 젊은 지휘자상을 수상한 윤한결이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와 첫 호흡을 맞춘다. ‘라벨 스페셜리스트’로 불리는 장-에프랑 바부제가 라벨의 피아노 협주곡 전곡을 선보인다.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는 ‘라벨, 두 개의 피아노 협주곡’을 3월 9일(토) 롯데콘서트홀 무대에 올린다. 이번 공연은 ‘신(神)화와 신(新) 음악’을 주제로 국립심포니의 2024시즌을 관통하는 ‘혁신성과 동시대성’의 명맥을 이어간다.먼저 고전으로의 회귀를 꿈꾼 스트라빈스키의 ‘신’고전주의 대표작 ‘풀치넬라 모음곡’으로 문을
[데일리한국 민병무 기자]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가 새해에는 프랑스와 러시아 음악에 집중한다. 독일-오스트리아 레퍼토리에서 벗어나 프랑스를 대표하는 라벨, 드뷔시, 베를리오즈와 러시아를 상징하는 스트라빈스키, 쇼스타코비치, 라흐마니노프의 대표작으로 팬들을 만난다.포디움에는 동행 3년 차를 맞은 다비트 라일란트 예술감독이 다섯 차례 선다. 든든한 객원지휘자로 레오시 스바로프스키, 뤼도비크 모를로, 윤한결이 호흡을 맞춘다. 또한 하프와 기타 등 이색 협주곡을 준비해 다양한 클래식의 매력을 선사한다.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는 ‘음악의 얼굴’이라는
[데일리한국 민병무 기자] 서울시립교향악단은 9월 14일(목) 롯데콘서트홀, 9월 15일(금)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만프레트 호네크의 차이콥스키 비창’을 개최한다. 2019년 말러 교향곡 1번을 지휘하며 성공적인 한국 데뷔 무대를 서울시향과 함께한 오스트리아 출신의 세계적 거장 지휘자 만프레트 호네크가 서울시향의 지휘봉을 다시 잡는다.안토닌 드보르자크의 ‘루살카 판타지’로 1부 공연의 문을 열며, 소프라노 임선혜가 헨리크 구레츠키의 교향곡 3번 ‘슬픔의 노래’ 중 2악장과 리하르트 슈트라우스 ‘내일!’, 모차르트의 ‘환호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