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한국 임현지 기자] 쿠팡이츠가 무료 포장수수료 정책을 지속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쿠팡이츠는 서비스 시작부터 무료 포장수수료를 도입했는데, 앞으로도 이를 지속 운영한다. 주요 배달앱 중 전 입점 매장 대상 무료 포장수수료를 지원하는 곳은 쿠팡이츠가 유일하다.국내 배달앱 시장 점유율 1위인 배달의민족은 이달부터 배민 포장 주문에 새로 가입하는 외식업주에 대해서는 중개 이용료를 부과하기로 했다. 포장 중개이용료는 6.8%로, 배달 중개이용료와 동일하다. 요기요 역시 포장 주문에 대한 중개이용료를 12.5% 받고 있다.쿠팡이츠는
[데일리한국 안세진 기자] 우아한형제들이 운영하는 배달의민족이 내달부터 신규 입점 점주들에게 포장주문수수료를 받기로 하면서 점주들 사이 비판의 목소리가 거세지고 있다. 지난 4일 서울 마포구에서 치킨집을 운영하는 한 사장님은 “요즘 주문은 웬만하면 앱을 통해 하는데 단순 포장주문까지도 수수료를 떼어 간다는 건 너무하다"며 "배민의 말대로라면 전화 주문할 경우 통신사들도 식당들로부터 수수료를 떼가야 하는 거 아닌가"라며 불만을 토로했다.자영업자들이 모인 커뮤니티 ‘아프니까 사장이다’에서도 마찬가지다. 해당 커뮤니티 점주들은 “자영업자
[스포츠한국 임현지 기자] 배달의민족(배민)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이 13일 배민외식업광장에 한집배달과 알뜰배달을 합친 '배민1플러스'를 내년 1월17일 선보인다고 공지했다.한집배달과 알뜰배달은 주문 중개부터 배달까지 배민이 직접 책임지는 자체배달(OD: Own Delivery) 서비스다. 한집배달은 한 번에 한집만 배달하기 때문에 빠른 배달시간이 강점이었으며, 알뜰배달은 근처 주문을 함께 배달하기 때문에 저렴한 배달비가 강점이었다.지금까지는 업주가 한집배달과 알뜰배달을 모두 이용하려면 별도로 가입을 해야했다. 배민이 신규 출시하는
[데일리한국 김원빈 기자] 우아한형제들이 운영하는 배달플랫폼 배달의민족이 ‘알뜰배달’의 배달비용을 자영업자와 라이더(배달 노동자)에 전가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소비자들은 긴 배달시간으로 인해 식은 음식을 받는 등의 품질 저하에 불만을 나타내고 있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우아한형제들은 지난 5월 소비자의 배달비 부담을 낮추겠다며 배민에 알뜰배달을 선보였다. 알뜰배달은 라이더가 한 건씩 배달을 수행하는 ‘한집배달’ 대신 여러 건을 묶어서 한 번에 배달하는 방식이다.고물가에 배달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내놓았지만 반년 만에 자영
[데일리한국 천소진 기자] 배달앱들이 악성 리뷰 대응 기준을 수립하고 입점업체와의 계약 해지 등에서 명확한 규정 마련 및 환불·취소 등과 관련된 분쟁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기로 했다.6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공정거래위원회는 이날 '배달 플랫폼 자율규제 방안 발표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밝혔다.자율규제 방안은 △배달 플랫폼 입점계약 관행 개선 △배달 플랫폼·입점업체 간 분쟁처리 절차 개선 △배달 플랫폼·입점업체 간 상생 및 입점업체 부담 완화 방안 마련 등 3개 부문이다.이에 따라 배달앱 본사는 입점업체와의 입점계약, 해지·변경 등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