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한국 안희민 기자] 한국순환자원유통지원센터가 베트남 정부가 추진 중인 생산물책임재활용제도(EPR)가 현지에서 정착될 수 있도록 조력한다.유통지원센터는 1일 개최된 한-베 환경장관회의에서 EPR의 성공이행을 위한 업무협약을 베트남 국가 EPR위원회와 체결했다.EPR은 제품 생산자가 재활용까지 책임지는 제도를 말한다. 한국에선 전자제품, 자동차, 태양광모듈 제조사는 EPR 의무를 더불어 진다. EPR을 진행하면 제품 생산자의 부담이 늘어나지만 제품 재활용을 촉진해 자원순환 측면에서 긍정적인 효과가 발생한다.또 EU같이 해외 제품
[데일리한국 김보라 기자] 한화진 환경부 장관이 일본 측에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에 대한 국민 우려를 전달했다.연합뉴스에 따르면 한화진 환경부 장관은 4일 일본 나고야에서 열린 제24차 한중일 환경장관회의(TEMM24)에서 "일본은 과학적·국제적 기준에 부합하게 국제사회에 발표한 계획대로 방류를 이행해야 한다"고 말했다.이어 "사람과 환경에 악영향이 없도록 오염수가 처리돼야 한다"며 "관련 정보를 투명하게 공유·공개해야 한다"고 밝혔다.일본 원전 오염수 처리 문제와 관련해 중국 황룬치우 생태환경부 장관은 오염수 방류와 관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