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한국 최성수 기자]차바이오텍은 개발 중인 NK세포치료제 ‘CBT101’이 정부의 ‘국가신약개발사업’ 지원대상에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2년간 연구개발비를 지원받는다.국가신약개발사업은 국내 제약∙바이오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시작된 범부처 국가 R&D사업이다. 2021부터 10년간 국내 신약개발 R&D 생태계 강화, 글로벌 실용화 성과 창출, 보건 의료분야의 공익적 성과창출을 목표로 신약 개발의 전주기 단계를 지원한다.차바이오텍은 이번 과제를 수행해 CBT101의 대량생산 공정을 개발하고, 임상2상을 진행하는데 기
[데일리한국 최성수 기자]차바이오텍이 지난해 헬스케어 사업 성장세에 힘입어 사상 최대실적을 거뒀다. 차바이오텍은 연결기준 지난해 매출액이 9540억원으로 전년보다 13% 늘었다고 29일 공시했다.이기간 영업손실은 96억원으로 전년보다 375억원 개선됐다.회사측은 "매출액은 전세계적인 경제침체 환경에서 미국과 호주 등 해외 헬스케어 사업의 지속 성장과 CMG제약 등 국내 종속회사의 사업 호조로 성장세를 보였다"며 "영업이익은 글로벌 CDMO 사업을 위한 마티카 바이오의 초기투자에도 불구하고 전년 대비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별도 기준
[데일리한국 최성수 기자] 차세대 의약품으로 떠오르는 세포‧유전자 치료제(CGT) 개발에 전세계 기업이 뛰어들고 있다. 향후 시장 규모만 100조원이 넘을 것이란 전망에서다.국내 기업들도 치료제 개발에 나선 가운데, 첨단재생의료 및 첨단바이오의약품 안전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안(이하 첨생법)이 통과되면서 추진력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CGT가 뭐길래…향후 100조 시장 넘본다13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세포·유전자치료제는 질병을 치료하거나 예방하기 위해 세포, 유전자, 또는 그 둘의 조합을 이용하는 의약품을 말한다. 주로 유전
[데일리한국 최성수 기자]차바이오텍이 지난해 연구개발(R&D)비 증가, 건물 신축 등 비용 증가로 적자전환했다. 다만, 매출은 사상 최대치를 달성했다.차바이오텍은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손실 455억원을 기록, 적자전환했다고 2일 공시했다.같은기간 매출액은 8441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16% 늘었다.매출은 사상 최대 실적이다. 회사측은 “미국과 호주 등 해외사업의 지속 성장과 국내사업 호조 덕분”이라고 설명했다.영업손실은 미국 LA 할리우드 차병원 병동 신축 비용, 텍사스 마티카 바이오테크놀로지 CDMO 생산시설 구축과 운영비용, 차
[데일리한국 최성수 기자] 2023년 계묘년 첫 제약바이오 업계 대규모 행사가 미국에서 곧 열린다. 국내 주요 제약바이오 기업들도 이 행사에 참여, 기술수출 등 파트너링 모색에 나설 예정이다.2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오는 9일(현지시간)부터 12일까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J.P. Morgan Healthcare Conference)’가 개최된다.올해로 41회를 맞는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는 전 세계 바이오제약 기업과 투자자가 한 자리에 모이는 업계 최대 규모 행사다. 매년 50여개국 1500여개 제약
[데일리한국 최성수 기자]차바이오텍은 올해 1분기 미국·호주 등 해외 사업의 매출 증가 및 국내사업 호조로 매출 성장세를 이어갔다.차바이오텍은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이 1880억원으로 전년동기보다 12% 늘었다고 13일 공시했다.차바이오텍은 “미국·호주 등 해외 사업의 꾸준한 매출 증가와 차바이오텍 국내사업 매출 호조가 실적 상승의 요인”이라고 설명했다.2017년 1분기 매출액 930억원 달성 이후 올해 1분기까지 연평균 성장률 14%로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 나가고 있다.연결 기준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51억원과 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