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한국 최용구 기자] LS에코에너지는 미국의 안전인증 기구인 유엘로부터 지중(URD) 전력 케이블의 안전인증을 획득했다고 9일 밝혔다.이번 인증으로 LS에코에너지는 기존의 랜(UTP) 케이블에 더해 미국 수출 제품 라인업을 확장할 수 있게 됐다. 지중 전력 케이블은 태양광 발전소와 데이터센터(IDC) 등을 연결하는 각종 배전망에 주로 사용된다. 특히 미국은 중국산 알루미늄에 고율의 관세를 부과하면서 중국 외 국가의 알루미늄 도체 지중 전력 케이블 판매가 급증하고 있다.LS에코에너지는 LS전선의 미국 법인 LSCUS와 함께 발전
[데일리한국 최용구 기자] LS에코에너지는 동해시와 ‘동해항 항만형 자유무역지역 투자 의향 MOU’를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이번 MOU는 동해시가 항만배후단지 및 항만형 자유무역지역 지정 구역으로 추진 중인 송정동·나안동 일대(33.3만㎡)에 기업들의 투자 유치를 도모하는 취지다.LS에코에너지는 LS전선의 동해사업장이 속한 해당 지역이 자유무역지역으로 지정될 경우 동해항을 희토류 물류 허브로 활용할 계획이다.LS에코에너지는 베트남 광산업체와 희토류 산화물 확보 계약을 체결하고 LS전선과 희토류 영구자석 밸류체인 구축을 진행 중이다
[데일리한국 최용구 기자] LS에코에너지는 한국지질자원연구원과 희토류 분리정제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분리정제 기술은 광산에서 생산된 희토류 혼합물에서 영구자석의 원료인 네오디뮴(Nd), 프라세오디뮴(Pr) 등 고부가가치 산화물을 분리 정제하는데 사용된다.LS에코에너지는 희토류 정제 원천기술을 확보하고 사업역량 강화에 나선다. 베트남 광산업체와 산화물 구매 계약을 체결하고 국내외 영구자석 제조업체 등에 연내 공급을 시작할 계획이다. 베트남 현지에는 금속 합금 공장을 건설한다. 이상호 LS에코에너지 대표는 “LS전선
[데일리한국 최용구 기자] LS에코에너지는 베트남 국영 인터넷 기업의 데이터센터(IDC)에 대용량 전력배전시스템 버스덕트를 공급한다고 18일 밝혔다. LS에코에너지의 베트남 생산법인 엘에스씨브이(LSCV)가 비엣텔넷(Viettel Net)이 하노이 인근 화락 하이테크 단지에 건설 중인 대규모 IDC에 공급하는 것이다. 버스덕트는 금속 케이스 안에 판형 도체를 넣어 전력을 공급하는 고부가가치 제품으로 플랜트, 빌딩, 아파트 등에서 대용량 전력을 공급할 때 전선을 대신해 사용한다.LS에코에너지 관계자는 “IDC에 버스덕트를 사용하면 전
AI 산업의 고성장은 인터넷 데이터센터(IDC) 등 전력 수요를 촉발하며 관련 업계에 호황을 불러왔다. 전력 생산시스템 효율화, 전력 수요·공급 매칭 등 AI 생태계로 파생하는 시장은 무궁무진하다. 재생에너지를 여러 국가 및 지역과 연계하기 위한 초고압 직류송전(HVDC)망과 각종 해저케이블, 전력 분산화 기조에 따른 ESS(에너지저장장치) 저변 확대 등 다양한 루트를 통해 업계는 ‘전력 빅뱅’의 시대를 열어가는 중이다. [데일리한국 최용구 기자] LS에코에너지는 초고압용 및 중·저압용 케이블, 버스덕트(전선 대신 쓰이는 금속 배선
AI 산업의 고성장은 인터넷 데이터센터(IDC) 등 전력 수요를 촉발하며 관련 업계에 호황을 불러왔다. 전력 생산시스템 효율화, 전력 수요·공급 매칭 등 AI 생태계로 파생하는 시장은 무궁무진하다. 재생에너지를 여러 국가 및 지역과 연계하기 위한 초고압 직류송전(HVDC)망과 각종 해저케이블, 전력 분산화 기조에 따른 ESS(에너지저장장치) 저변 확대 등 다양한 루트를 통해 업계는 ‘전력 빅뱅’의 시대를 열어가는 중이다. [데일리한국 최용구 기자] 전력케이블에 대한 막대한 수요는 LS전선의 성장을 견인하고 있다. LS전선은 미국,
[데일리한국 최용구 기자] LS에코에너지는 영국 해저케이블 사업 부지 확보를 위한 협상에 돌입했다고 12일 밝혔다.북동부 타인(Tyne)항으로부터 부지 임대를 위한 우선협상권을 확보했다. 항만을 포함해 약 15만4711㎡(4만6800평) 규모로 연내 부지 임대조건 등 협상을 완료할 계획이다.이번 협상은 영국의 에너지 분야 투자사인 지아이지(GIG)와 공동으로 진행한다. 지아아지는 수조원 규모의 영국과 아이슬란드 간 해상그리드(해저케이블 연결)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상호 LS에코에너지 대표는 “유럽 현지화에 성공한다면 경제성을 기반
[데일리한국 최용구 기자] LS에코에너지가 해저 사업과 희토류 부문으로 사업을 확대한다. 이상호 LS에코에너지 대표는 30일 서울 여의도 FKI타워에서 '밸류업 데이'를 열고 “전력망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전기화 시대를 맞아 전력·통신 케이블 사업을 확대하고 해저 케이블과 희토류 영구자석 사업을 신성장동력으로 육성할 방침”이라고 말했다.LS에코에너지는 지난해 기준 7000억원 규모인 매출을 2030년 1조8000억원까지 확대한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전력·통신 케이블 사업을 베트남 이 외에 북미, 유럽으로 확대하고 LS전선의 해
[데일리한국 최용구 기자] 철강업계는 디지털 전환과 함께 AI 기반의 제어를 확대하고 있다. 고로(高爐)를 운영하면서 원료·연료의 운반이나 혼용, 전기로 운용 공정 등에 대한 AI 적용을 토대로 노하우를 축적하는 중이다. 친환경 수소환원제철(HylS)을 위한 AI 데이터 확보 움직임도 가속화되고 있다. 철광석에서 철을 추출하는 과정에 화석연료가 아닌 수소를 쓰는 방식이다. 석탄이나 천연가스 등 화석연료가 철광석과 화학반응하면 이산화탄소가 배출되지만 수소를 이용하면 물(H2O)이 발생한다. 정부는 오는 2050년까지 수소환원제철로 모
[데일리한국 최용구 기자] LS에코에너지가 역대 1분기 최대 영업이익을 달성했다고 24일 밝혔다.LS에코에너지는 올 1분기 잠정으로 매출 1799억원, 영업이익 97억원, 순이익 80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지난해 동기 대비 약 2%,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84%, 1240% 씩 증가했다. 영업이익과 영업이익률(5.4%) 모두 역대 1분기 기준 최대치를 기록했다.LS에코에너지는 최근 덴마크에 3년간 약 3051만달러(약 418억원) 규모의 케이블 공급 계약을 체결하는 등 매출의 30% 이상을 수출에서 거뒀다. 유럽과 싱가포르 등
[데일리한국 최용구 기자] LS에코에너지가 덴마크에 초고압 케이블을 연이어 공급하게 됐다.LS에코에너지는 덴마크 에너지 공기업 에네르기넷(Energinet)에 3년간 약 3051만달러(약 426억원) 규모의 초고압 케이블을 공급한다고 17일 밝혔다.LS에코에너지는 이달 초에도 덴마크에 1300만 달러 규모의 초고압 케이블을 공급한 바 있다.덴마크는 해상풍력단지 건설과 가공 송전선의 지중화로 초고압 케이블 수요가 많은 지역이다.LS에코에너지는 LS전선과 함께 에네르기넷과 장기공급계약을 맺고 현지 보급을 늘리고 있다. 덴마크에서 170
[데일리한국 최용구 기자] LS에코에너지가 베트남에서 초전도 케이블 상용화를 추진한다.LS에코에너지는 베트남 전력청 산하 에너지연구소(IE, Institute of Energy)와 초전도 케이블 사업에 관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고 2일 밝혔다.양측은 베트남 전력망에 초전도 케이블을 적용하기 위해 상호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사업 기회를 모색한다. 초전도 케이블은 LS전선이 지난 2019년 세계 최초로 상용화에 성공했다. 초전도 케이블은 저온에서 전기저항이 사라지는 초전도 현상을 이용해 송전 효율을 극대화하는 방식이다. 과부하로 전력 증설
[데일리한국 안효문 기자] LS에코에너지는 베트남 광산업체와 ‘희토류 산화물 구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LS에코에너지는 베트남 흥틴 미네랄(Hung Thinh Mineral)이 정제한 네오디뮴, 디스프로슘 등을 국내외 영구자석 업체 등에 공급할 계획이다. 회사 측은 올해 200톤을 시작으로 내년부터 연간 500톤 이상을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베트남은 최근 중국을 대체할 희토류 공급국으로 부상하고 있으며, 정부 주도의 개발 논의도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회사 측은 약 30년간의 베트남 사업 경험과 네트워크,
[주간한국 송철호 기자] LS에코에너지가 해저케이블과 희토류 등 신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잠재력이 높은 사업을 통해 제2의 성장 모멘텀을 마련한다는 각오다. 신사업 진출에 맞춰 사명도 기존의 LS전선아시아에서 LS에코에너지로 변경했다.LS에코에너지는 최근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해저케이블과 희토류를 신규 사업 목적으로 추가했다고 26일 밝혔다.LS에코에너지는 기존의 전력, 통신케이블 중심 사업 포트폴리오를 해저케이블과 희토류 등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친환경 에너지 기업으로 도약할 방침이다.LS에코에너지 관계자는
[데일리한국 안효문 기자] LS전선아시아는 신사업 진출에 맞춰 사명을 LS에코에너지로 변경할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LS전선아시아는 12월12일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정관변경안을 의결할 예정이다.새 사명엔 기존 전력, 통신 케이블 중심의 사업을 해저 케이블과 희토류 등으로 확대, 친환경 에너지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의미를 담았다.LS전선아시아는 최근 베트남 국영 석유가스기업 페트로베트남(Petrovietnam) 자회사 PTSC와 해저사업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하는 등 해저사업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희토류 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