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서 미래지향적 도시정책 발굴 시발점 되길"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 위원들이 8월31일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 전시장을 둘러보고 있다. 사진=서울시의회 제공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 위원들이 8월31일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 전시장을 둘러보고 있다. 사진=서울시의회 제공

[데일리한국 선년규 기자]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위원장 민병주)는 8월31일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 전시장을 방문해 행사 준비 상황 등을 종합 점검했다.

9월1일부터 10월29일까지 열린송현녹지광장에서 열리는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는 '땅의 도시, 땅의 건축: 산길, 물길, 바람길의 도시, 서울의 100년 후를 그리다'를 주제로 서울시가 주최하는 국제행사다.

주택공간위원회의 현장 방문은 도시건축비엔날레 프로그램이 전시되는 서울도시건축전시관, 시민청, 열린송현녹지광장의 순서로 진행됐다. 현장 방문에는 김승원 주택공급기획관, 박순규 건축기획과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과 조병수 총감독 및 프로그램별 큐레이터가 참석했다.

주택공간위원회 위원들은 첨단기술이 적용된 전시장을 둘러보고, ‘주제전’, ‘현장프로젝트’, ‘글로벌스튜디오’, ‘100년 서울 마스터플랜전’, ‘게스트시티전’ 등 전시 영역별 작품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김태수 부위원장(국민의힘, 성북4)은 “30개국 65개 도시가 참가하는 이번 비엔날레 행사를 위해 고생한 주택정책실 관계 직원들을 격려하고, 제4회 비엔날레가 성공적으로 마무리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전세계 도시들이 서울이라는 공간적 플랫폼에서 미래지향적 도시정책을 발굴하는 시발점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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