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소속 의원들이 5일 강원도 횡성군에 건설하고 있는 문화유산보존센터를 방문해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사진=서울시의회 제공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소속 의원들이 5일 강원도 횡성군에 건설하고 있는 문화유산보존센터를 방문해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사진=서울시의회 제공

[데일리한국 선년규 기자]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위원장 송도호)는 전날(5일) 도시기반시설본부 시설국이 강원도 횡성군에 건설하고 있는 ‘서울시 문화유산보존센터(통합수장고)’ 건립공사 현장을 방문해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6일 밝혔다.

위원회는 건설사업관리단장으로부터 사업추진 현황과 스마트 안전기술을 보고받고 CCTV와 드론을 활용한 공사장의 안전관리 시연회에 참석했다. 또 현장을 시찰하며 근로자 안전관리와 휴게시설 운영 현황을 점검했다.

공사가 진행되고 있는 문화유산보존센터는 서울시 산하 박물관·미술관 4곳이 소장한 40만점에 달하는 문화유산을 통합 관리하는 통합수장고로 1만3500평 부지에 연면적 2769평의 지상 2층 규모로 건설된다. 2022년 9월 착공해 현재 공정률 25%로 총 사업비는 524억원이다.

송도호 위원장(민주당, 관악1)은 도시기반시설본부를 격려하며, 준공 일정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공정관리에 철저를 기하고 중대재해 예방과 근로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둘 것을 강조했다.

이날 현장방문에는 송도호 위원장을 비롯해 김용호·박칠성 부위원장, 김길영 김춘곤 김형재 남창진 박성연 이상욱 위원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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