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 소속 의원들이 6일 '그레이트 한강 프로젝트' 사업 현장점검에 나섰다. 사진=서을시의회 제공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 소속 의원들이 6일 '그레이트 한강 프로젝트' 사업 현장점검에 나섰다. 사진=서을시의회 제공

[데일리한국 선년규 기자]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위원장 민병주)는 지난 6일 ‘그레이트 한강 프로젝트’ 사업대상지를 방문하고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

‘그레이트 한강 프로젝트’는 오세훈 서울시장이 서울시를 세계 5위의 글로벌 매력도시로 도약시키겠다고 추진하는 한강르네상스의 업그레이드 버전이다. 세부 사업으로는 서울형 대관람차, 노들 글로벌 예술섬 및 여의도 공원 재구조화 사업, 한강철교 남단 수변복합개발 등이 있다.

주택공간위원회 위원들은 이날 대관람차 건설예정부지인 상암동 하늘공원, 노들섬 및 삼표레미콘부지, 잠수교 등을 시찰하며 홍선기 미래공간기획관으로부터 사업 설명과 추진현황을 보고받았다.

또 이석중 SH공사 한강개발사업단장에게 한강개발사업 추진현황과 향후 계획 등을 청취했다.

민병주 위원장은 “새롭게 탄생될 한강변이 시민들에게 더욱 사랑받는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며 “서울형 대관람차, 노들섬 조성사업, 여의도 재구조화 사업 등이 서울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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