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열린 국민의힘 원내대책회의에서 박대출 정책위의장이 야당에 민생국회 동참을 촉구했다. 사진=데일리한국 안희민 기자
22일 열린 국민의힘 원내대책회의에서 박대출 정책위의장이 야당에 민생국회 동참을 촉구했다. 사진=데일리한국 안희민 기자

[데일리한국 안희민 기자] 국민의힘이 야당에 민생국회 동참을 촉구했다. 

국민의힘 박대출 정책위의장은 22일 원내대책회의에서 국무총리 해임건의안과 검사탄핵안 통과에 대해 유감을 표명하면서 “민생의 시간이 왔다”며 “경제와 안보가 복합위기 상황이기 때문에 기본으로 돌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국민의 신뢰는 정책에서 나온다”며 “말이 아닌 실천으로, 정책으로, 경제와 민생분야에서 실천하는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말했다. 

박 의장은 또 “어제 국회 본회의에서 교권 회복 4법이 통과됐다”며 “실손보험법, 머그샷 공개법, 음주운전방지장치부착법, 보호출산제법, 산업전환고용안전지원법, 공동주택관리법, 도심융합특구법, 도심항공교통법도 대기 중으로 이들 법안이 본회의에서 통과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 긴밀한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당정협의회를 적극 개최하겠다고 밝혔다. 

박 의장은 “국민의힘이 경제활력 2배, 민생회복 2배, 국민행복 2배라는 정기국회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21대 국회에서 유종의 미를 거두겠다”며 “민주당이 국정운영의 파트너로 돌아오라는 요청을 외면하지 않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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