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박수홍 /사진=스포츠한국DB
방송인 박수홍 /사진=스포츠한국DB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방송인 박수홍의 아내 김다예가 고(故) 김용호에 대한 심경을 전했다. 

김다예는 14일 유튜브 채널 '노종언 김다예 진짜뉴스' 채널 커뮤니티 게시판에 "판결을 앞두고. 내가 그곳에 갔을 때 그때는 나에게 사과해주시길"이란 글을 남겼다. 

그는 김용호를 허위사실 유포 및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한 사건의 재판 결과를 캡처한 이미지를 함께 공개했다. 

해당 재판은 김용호가 사망하면서 공소기각결정으로 종료됐다. 

김용호는 2021년 4월부터 8월까지 유튜브 방송에서 박수홍, 김다예 부부의 사생활에 대한 허위사실을 유포해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피소돼 재판을 받아왔다. 

그는 지난 12일 부산 해운대구의 한 호텔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한편 박수홍의 법률대리인 노종언 변호사는 김용호의 법률대리인이 재판 과정에서 박수홍의 형수로부터 제보를 받아 방송을 했다며 박수홍의 형수를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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