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동제약은 26일 본사에서 ISO 14001 인증 및 온실가스 배출량 검증에 대한 환경경영 인증 통합 수여식을 진행했다. (왼쪽부터) 한국경영인증원 황은주 대표이사, 광동제약 최성원 대표이사.  ⓒ광동제약
광동제약은 26일 본사에서 ISO 14001 인증 및 온실가스 배출량 검증에 대한 환경경영 인증 통합 수여식을 진행했다. (왼쪽부터) 한국경영인증원 황은주 대표이사, 광동제약 최성원 대표이사. ⓒ광동제약

[스포츠한국 임현지 기자] 광동제약이 국제표준화기구가 제정한 환경경영시스템 국제 표준인 ISO 14001 인증 및 온실가스 배출량 검증에 대한 환경경영 인증 통합 수여식을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전날 열린 수여식에는 최성원 광동제약 대표이사, 황은주 한국경영인증원(KMR) 대표이사가 참석해 인증서를 교부하고 환경경영의 가치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회사는 올해 환경경영방침을 새롭게 수립하고 ▲환경 법규 준수 ▲환경측면 분석 및 환경영향 평가 ▲내외부 이슈 및 리스크 평가 ▲에너지 절감 및 재생에너지 사용 확대 ▲투명한 정보공개 등 세부항목별 실천사항을 구체화했다.

이를 통해 지난 7월 한국경영인증원으로부터 ISO 14001 인증을 획득했다. 최근에는 본사와 공장, 연구소 등 사업장을 대상으로 2019년부터 2022년까지 4년간 온실가스 배출량(SCOPE1,2)을 국제표준 ISO 14064 기준에 따라 검증받았다.

회사는 이 밖에도 ‘가산 환경사랑 어린이 미술대회’, ‘제주지역 환경정화(플로깅)’ 등을 다양한 친환경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사내에서는 ‘다회용 컵 사용 캠페인’, 자원순환 캠페인 ‘KD굿사이클링’을 펼치며 임직원들의 동참을 유도한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전 세계적으로 환경문제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환경경영에 힘쓰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중장기 로드맵을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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