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한국 임현지 기자] 유통업계가 소비자들을 위한 다양한 신제품 출시에 나섰다. 골든블루 인터내셔널은 싱글몰트 하이볼 RTD ‘카발란 하이볼 위스키 소다’를 판매한다. 오뚜기는 케첩 맛은 살리고 당 함량은 대폭 낮춘 ‘로우슈거(Low Sugar) 케챂’을 내놨다. 더샘은 ‘새미스 에이드 샷 틴트’와 ‘새미스 시럽 샷 멜팅 밤’ 등 신제품 2종을 출시했다.

ⓒ골든블루
ⓒ골든블루

◆ 골든블루, ‘카발란 하이볼 위스키 소다’ 출시

골든블루 인터내셔널은 타이완 싱글몰트 위스키 ‘카발란 클래식’을 베이스로 만든 싱글몰트 하이볼 RTD(Ready to Drink) 제품인 ‘카발란 하이볼 위스키 소다’를 출시한다.

회사는 최근 하이볼에 대한 수요가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는 상황에서 소비자들이 시간과 장소에 상관없이 즐길 수 있도록 이번 신제품 출시를 결정했다. 하이볼이란 주류에 탄산수나 음료 등을 넣어 마시는 칵테일을 의미한다.

카발란 클래식은 타이완 최초이자 카발란 증류소에서 처음으로 출시한 싱글몰트 위스키 제품이다. 카발란 하이볼 위스키 소다는 카발란 클래식 원액에 최적의 비율로 탄산수를 첨가했다. 알코올 도수는 5%다. 제품은 이달 중순부터 일부 편의점 및 대형마트 등을 통해 순차적으로 만나볼 수 있다.

ⓒ오뚜기
ⓒ오뚜기

◆ 오뚜기, 당 함량 낮춘 ‘Low Sugar 케챂’ 출시

오뚜기는 새콤달콤한 케첩 맛은 살리고 당 함량은 대폭 낮춘 ‘Low Sugar 케챂’을 출시했다.

이번 제품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고시한 저당류 기준에 맞춰 100g당 당 함량을 5g 미만으로 낮췄으며, 전량 토마토에서 유래한 당만을 함유했다.

신제품 100g당 당 함량은 4.4g이다. 기존 ‘토마토 케챂(21g)’보다 80%가량 낮다. 지난 2009년 출시한 ‘1/2 하프케챂(10g)’에 비해서도 절반에 못 미치는 수준이다. 열량 역시 100g당 40kcal다.

오뚜기 관계자는 “제품 구입 시 영양성분을 꼼꼼히 확인하는 소비자들이 늘어남에 따라 당 함량을 대폭 낮춘 제품을 출시했다”며 “향후 당 저감 제품 범위를 넓혀 건강한 식생활을 선호하는 소비자들에게 폭넓은 선택지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더샘
ⓒ더샘

◆ 더샘, ‘새미스 에이드 샷 틴트’·‘시럽 샷 멜팅 밤’ 출시

뷰티 브랜드 더샘은 ‘새미스’ 립 라인을 새롭게 선보였다. 이번 신제품은 ‘새미스 에이드 샷 틴트’와 ‘새미스 시럽 샷 멜팅 밤’ 등 2종이다.

새미스 에이드 샷 틴트는 수분감이 촉촉하게 스며들어 광택을 연출해 주는 글로우 틴트다. 색상은 ‘01 자몽 허니’, ‘02 피치 우롱’, ‘03 리치 캐모마일’, ‘04 바이올렛 진’, ‘05 로즈 히비스커스’, ‘06 애플 시나몬’ 등 6가지다.

새미스 시럽 샷 멜팅 밤은 입술을 투명하면서 광택을 주는 컬러 스틱 밤이다. 색상은 ‘01 애플 샤워’, ‘02 피치 콧’, ‘03 누가 피넛’, ‘04 그레이프 잼’, ‘05 피그 뮬리’ 등 5가지다.

이번 신제품은 더샘 매장과 공식 온라인몰, 올리브영 온라인몰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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