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롯데컬처웍스 제공
사진=롯데컬처웍스 제공

[데일리한국 홍정표 기자] 롯데시네마가 ‘티모시 샬라메’ 배우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롯데시네마는 오는 17일부터 23일까지 배우 티모시 샬라메가 출연한 영화 두 편을 상영한다.

먼저 전 세계 영화제 70관왕, 203개 부문 노미네이트를 달성해 개봉 전부터 화제를 모은 ‘콜 미 바이 유어 네임’이다.

열 일곱 엘리오의 처음이자 스물 넷 올리버의 전부가 된 그해, 여름보다 뜨거웠던 사랑을 담은 영화다. 이 영화는 관객들의 호평 속 연일 대기록을 경신하며 자발적인 팬덤을 형성하여 ‘티모시 샬라메’를 스타덤에 오르게 한 작품이다.

두 번째는 네 자매와 이웃집 소년의 어른이 되기 위한 사랑과 성장을 담은 드라마로 세계적인 명작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뉴 클래식 ‘작은 아씨들’이다.

‘레이디 버드’로 전세계 유수 영화제를 모두 싹쓸이 한 차세대 여성 감독인 그레타 거윅이 연출을 맡고 할리우드 대표 배우들이 출연하며 개봉 당시 타임지가 선정한 올해 최고의 영화 TOP10, 로튼 토마토 신선 지수 96%를 기록하여 해외 유력 매체들의 뜨거운 호평을 받았다.

이번 기획전은 롯데시네마 월드타워, 건대입구 등 30곳에서 상영되며 ‘롯시픽’이 선정한 작품으로 관람 가격은 성인 1만원, 청소년 7000원으로 책정됐다. 영화의 감동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도록 제작된 각 포스터 및 스틸 이미지가 삽입된 스페셜 아트카드도 한정판 굿즈로 제작돼 관객들에게 제공된다.

김세환 롯데컬처웍스 엑스콘팀 팀장은 “오는 31일 개봉하는 기대작 ‘웡카’의 주인공 티모시 샬라메의 활약상을 극장에서 다시 볼 수 있는 기획전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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