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태국에서 열린 휴젤 ‘리셀비’ 카데바 세미나에서 임수성 원장(밸런스랩 성형외과)이 강연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휴젤 제공
최근 태국에서 열린 휴젤 ‘리셀비’ 카데바 세미나에서 임수성 원장(밸런스랩 성형외과)이 강연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휴젤 제공

[데일리한국 최성수 기자]휴젤은 최근 태국 차크리 나루에보딘드라 의학 연구소(CNMI)에서 ‘리셀비(국내 제품명 블루로즈 포르테)’ 카데바 트레이닝 세미나를 성료했다고 20일 밝혔다.

리셀비는 휴젤의 자회사인 봉합사 제조 기업 ‘제이월드’의 PDO(폴리다이옥사논) 봉합사 브랜드로, 휴젤은 지난해 태국 식약청(TFDA)으로부터 리셀비 10개 제품에 대한 품목허가를 획득한 후 현지 론칭에 성공했다.

이번 세미나는 리셀비에 대한 태국 의료진들의 이해도를 높이고, 한국의 최신 시술 트렌드 및 노하우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밸런스랩 성형외과 임수성 원장이 디렉터로 참여해 현지 핵심 의료전문가(HCPs) 10여명을 대상으로 카데바(해부용 시체)를 활용한 핸즈온 트레이닝을 이끌었다.

임 원장은 참석자들의 니즈를 반영해 상안부·중안부·하안부 등 안면 부위별로 적용할 수 있는 상세한 시술 테크닉을 소개했다.

환자 연령대별·성별에 따른 피부와 근육 분석 등 해부학적 관점에서 본 봉합사 종류별 시술 가이드라인을 제공했으며, 특히 최근 태국에서 인기 있는 눈매(fox-eye) 라인에 최적화된 시술법을 시연했다. 

휴젤 관계자는 “태국 의료전문가들의 전문적인 시술 트레이닝에 대한 수요에 맞춰 PDO 봉합사를 활용한 핸즈온 트레이닝 세션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며 “봉합사를 포함해 보툴리눔 톡신, HA 필러 등 다양한 제품들을 활용한 학술 마케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태국 메디컬 에스테틱 시장 내 휴젤 영향력을 제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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