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코리아자동차 XM3 E-테크 하이브리드. 사진=르노코리아자동차 제공
르노코리아자동차 XM3 E-테크 하이브리드. 사진=르노코리아자동차 제공

[데일리한국 안효문 기자] 르노코리아자동차는 지난달 6877대의 판매 실적을 거뒀다고 4일 밝혔다. 전년 동월 대비 3.8% 감소한 수치다.

이 기간 내수 판매는 1807대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18.5% 감소했다. 소형 크로스오버 XM3가 절반 이상(905대, 7.4%↓)을 차지했다. 이 중 하이브리드는 580대(161.3%↑)로 연초 가격 조정이 성공한 것으로 자평했다. 주력 SUV QM6는 905대(14.4%↓)로 뒷걸음질쳤다.

예멘 갈등으로 수출길이 사실상 막혔던 르노코리아는 지난달 5070대(2.8%↑)를 선적하며 예년 수준을 회복했다. 하이브리드 2984대를 포함한 XM3 4744대(29.1%↑), QM6 308대(75.5%↓) 등이 수출길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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