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재옥 개소식 방문…김기웅·조지연 지원유세

 국민의힘 한동훈 총괄선대위원장이 20일 안양시 초원어린이공원에서 인근 지역 출마 후보들과 함께 거리 연설을 하고 있다. 2024.3.20  사진=연합뉴스/공동취재
 국민의힘 한동훈 총괄선대위원장이 20일 안양시 초원어린이공원에서 인근 지역 출마 후보들과 함께 거리 연설을 하고 있다. 2024.3.20  사진=연합뉴스/공동취재

[데일리한국 이지예 기자]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21일 대구·경북(TK) 지역을 방문해 후보자 지지를 호소할 예정이다.

한 위원장은 이날 대구 달서을에 출마한 윤재옥 원내대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찾은 뒤 대구 중구에 위치한 서문시장과 동성로를 차례로 방문해 지지층 결집을 시도한다.

대구 중·남구는 김기웅 전 통일부 차관이 전략공천된 곳이다. 앞서 '5·18 폠훼' 발언 논란으로 공천이 취소된 도태우 변호사는 이 지역에 무소속 출마를 선언한 바 있어, 지역 표심 달래기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한 위원장은 이어 경북 경산 공설시장을 찾아 조지연 후보 지원 유세에 나선다.

경북 경산에선 대통령실 행정관 출신인 조 후보와 무소속 출마하는 옛 친박(친박근혜)계 좌장 최경환 전 경제부총리가 대결한다.

저작권자 © 한국아이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