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 브랜드가 적용된 전북현대모터스 스페셜 뉴트로 유니폼. 사진=금호타이어 제공
금호타이어 브랜드가 적용된 전북현대모터스 스페셜 뉴트로 유니폼. 사진=금호타이어 제공

[데일리한국 안효문 기자] 금호타이어는 축구팀 전북현대모터스 유니폼에 브랜드를 적용한다고 28일 밝혔다.

전북현대모터스는 최근 창단 30주년을 기념해 특별 유니폼(스페셜 뉴트로 유니폼)을 공개했다. 새 유니폼 상의 뒷면 하단에 금호타이어의 로고가 노출될 예정이다. 전북현대모터스 선수들은 오는 30일을 시작으로 5번의 홈경기에서 새 유니폼을 착용한다.

금호타이어는 이번 시즌 유니폼 외에도 전북현대모터스 홈구장에서 열리는 리그 경기 중 LED 보드, 골대 옆 고정 보드, 홈페이지 등에 브랜드를 노출한다. 이달 출시한 전기차 전용 타이어 브랜드 ‘이노뷔(EnnoV)’ 신규 LED 광고도 송출한다.

윤장혁 금호타이어 G.마케팅담당 상무는 “국내 최고의 명문구단인 전북현대모터스에 유니폼 브랜딩을 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국내 축구팬들이 금호타이어를 더욱 친근하게 느낄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금호타이어는 이태리 AC 밀란과 독일 바이어 04 레버쿠젠, 영국 토트넘 홋스퍼, 체코 FK 믈라다볼레슬라프, 스위스 BSC 영 보이즈 등 글로벌 축구 구단들과 공식 글로벌 파트너십을 맺고 있다.

저작권자 © 한국아이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