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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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임현지 기자] 신세계그룹이 ‘2024 랜더스데이’ 오프라인 행사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랜더스데이는 신세계그룹이 프로야구 개막에 맞춰서 진행하는 연례 행사다. 올해는 20개 계열사가 힘을 합쳐 총 1조원 규모의 상품과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지난 1일부터 SSG닷컴, G마켓, W컨셉, 신세계라이브쇼핑 등 온라인 계열사가 행사의 포문을 열었다. 5일부터는 이마트와 신세계백화점 등 오프라인 행사가 이어진다.

먼저 이마트는 신선 먹거리를 최대 반값에 판매하며 장보기 물가를 대폭 낮출 계획이다. 행사 카드 결제 시 한우 구이용 전 품목(냉장, 국내산)을 최대 50% 할인하고, 수입 삼겹살·목심(냉장, 100g)은 40% 저렴하게 판매한다.

해양수산부, 완도군의 협력으로 선보이는 ‘활전복(중·대·특, 국산)’은 반값에 구입할 수 있으며, 6일 단 하루 동안은 러시아산 대게(700g 내외, 마리)를 2만9990원에 만나볼 수 있다.

트레이더스 홀세일 클럽은 국내산 냉장 삼겹살(1등급, 팩)과 국내산 생민물장어(특, 800g), 딸기(1kg, 박스), 완숙 토마토(2.4kg, 팩), 아틀랜틱 구이용 연어(800g, 팩) 등 신선 먹거리를 2000원부터 최대 1만원까지 할인 판매한다.

주류 애호가들을 위해 ‘글렌그란트 12년 700ml 디캔터 패키지’는 7만9800원에, ‘델라모뜨 브륏 슈피겔라우 샴페인 글라스 패키지(750ml)’는 5만9800원에, T7 와인(750ml) 3종은 각 4980원에 판매한다.

이마트 에브리데이는 4일부터 7일까지 4일간 랜더스데이 행사를 진행한다. 성주 참외, 찰랑 고구마, 보조개 사과, 무항생제 알뜰대란 등 신선 식품을 특가에 선보인다. 냉동 피자·냉동 핫도그, 액체세제 등 1+1 할인 또는 2개 이상 구매 시 50% 할인을 제공한다.

신세계백화점은 나이키, 휠라, 아디다스 골프 등 봄맞이 브랜드 세일을 진행한다.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접속 시 다운로드 가능한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11일까지 제휴카드로 20만원 이상 구매 시 패션잡화 2만원 할인권을, 1만원 이상 구매 시 F&B 3000원 할인권을 증정한다.

신세계까사는 7일까지 ▲까사미아 송도점 ▲계양점 ▲인하대역점 ▲인천남동점 ▲스타필드시티부천점 ▲시흥프리미엄아울렛점 총 6개점에서 200만원·300만원·500만원 이상 구매 시 결제 금액의 5%에 해당하는 신세계상품권을 증정한다.

올해 랜더스데이에서는 야구와 관련된 다양한 이색 상품들과 이벤트까지 만나볼 수 있다. 이마트24는 야구 유니폼과 야구장 모양의 용기를 사용한 ‘유니폼 안주 플래터(6800원)’, ‘유니폼 런치박스(5900원)’, ‘야구장 캘리포니아롤(4200원)’ 등을 판매한다.

신세계푸드는 야구 배트를 모티브로 만든 이색 베이커리 메뉴 ‘츄로스틱’을 선보인다. 오는 14일까지 전국 이마트 내 베이커리 매장에서에서 4980원(4입)에 한정 판매한다. 노브랜드 버거 랜더스필드점에서는 야구장 최초로 ‘에반 윌리엄스 하이볼’을 5700원에 맛볼 수 있다.

회사 관계자는 “랜더스데이는 매년 프로야구 시즌 시작과 동시에 고객에게 큰 혜택과 즐길 거리를 제공하는 대한민국 대표 쇼핑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상반기 랜더스데이, 하반기 ‘쓱데이’로 이어지는 행사를 통해 장바구니 물가 안정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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