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 게임 플랫폼 ‘구글플레이 게임즈’ 서비스 시작

컴투스가 신작 ‘스타시드: 아스니아 트리거’의 PC버전 서비스를 시작했다. 그래픽=컴투스
컴투스가 신작 ‘스타시드: 아스니아 트리거’의 PC버전 서비스를 시작했다. 그래픽=컴투스

[주간한국 송철호 기자] 컴투스가 신작 ‘스타시드: 아스니아 트리거’(이하 스타시드)의 PC 버전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5일 밝혔다.

지난달 28일 출시된 스타시드는 매력적인 캐릭터와 몰입도 높은 교감 시스템 등을 바탕으로, 일주일 만에 구글 플레이스토어 전체 게임 매출 8위에 오르며 흥행 몰이 중이다.

컴투스는 PC 게임 플랫폼 구글플레이 게임즈(GPG)에 스타시드를 출시했다. 모바일뿐만 아니라 PC까지 플레이어 환경에 따라 자유롭게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여 상승세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PC버전에서는 인공지능(AI) 미소녀 전사들이 펼치는 각양각색 스킬과 궁극기, 캐릭터 일러스트 등의 아트 비주얼을 더 큰 스크린에서 즐길 수 있다. 특히 높은 퀄리티의 묘사와 연출이 특징인 애니메이션 컷 신의 경우 대화면이 몰입감을 더 높여준다.

또 서버 내 유저들과 함께 2주 간격으로 등장하는 보스를 공략하는 ‘월드레이드’, 시즌 기간 동안 제한된 캐릭터를 사용해 스테이지를 클리어하는 ‘도미니언’ 등 신규 콘텐츠가 업데이트될 예정이다.

스타시드는 조이시티 자회사 모히또게임즈가 개발하고 컴투스가 서비스하는 AI 육성 어반 판타지 역할수행게임(RPG)이다. 플레이어가 가상 세계로 뛰어들어 AI 소녀인 ‘프록시안’들과 함께 멸망을 막기 위해 싸우는 세계관을 배경으로 한다.

컴투스 관계자는 “이번 업데이트를 비롯해 이벤트와 프로모션 등을 꾸준히 전개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성장세를 이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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