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한국 김현희 기자] 

가수 겸 배우 비가 9년 만에 서울에서 단독 콘서트를 연다. 

비는 오는 6월8일과 9일 양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단독 콘서트 ‘스틸 레이닝 서울’을 개최한다. 

이번 콘서트는 2023년 11월 미국에서 가진 ‘2023 더 레인 투어’의 연장선으로, 2015년 국내에서 개최한 ‘레인 투어-더 스퀄’ 이후 9년 만에 열리는 국내 단독 공연이다. 

전날 인스타그램을 통해 “전해 드릴 소식이 있다”고 전했던 비는 이날 다시 글을 올려 “오랜만에 단독 콘서트를 한다. 춤으로 끝을 볼 예정. 뛰다가 호흡 곤란 올 예정. 비주얼은 마지막이 될 예정. 공연 뒤 병원 예약 예정. 노래도 잘할 예정”이라며 완성도 있는 공연을 예고했다. 

한편 비는 배우 김하늘과 함께 호흡을 맞춘 디즈니+ ‘화인가 스캔들’ 공개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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