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하이마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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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임현지 기자] 롯데하이마트가 최근 일주일(4월10일~16일까지) 간 에어컨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약 50% 증가했다고 18일 밝혔다. 선풍기와 서큘레이터 수요도 같은 기간에 각각 2배, 2.5배 증가했다.

이는 최근 부쩍 오른 낮 기온 때문으로 분석된다. 기상청 자료에 따르면 같은 기간 서울 평균 최고 기온은 20도를 웃도는 등 전년 동기 대비 높게 나타났다. 특히 지난 14일에는 서울 최고 기온이 29.4도로 치솟기도 했다.

롯데하이마트는 고객 수요에 맞춰 이달 말까지 에어컨 행사 상품 구매 고객 대상으로 캐시백, 롯데모바일상품권 증정 등 최대 100만원 혜택을 마련했다.

대표적인 상품으로 오는 30일까지 삼성전자 ‘비스포크 무풍에어컨 갤러리 청정 투인원(2in1)’ 등 행사상품 구매 시 최대 100만원 롯데모바일상품권을 제공한다.

삼성전자 에어컨과 클리닝 서비스 동시 구매 행사 상품 구매 시에는 롯데모바일상품권 12만9000원을 증정한다. 삼성전자 에어컨과 공기청정기 동시 구매 행사 상품 구매 시에도 최대 10만원 롯데모바일상품권을 제공한다.

또한, 오는 28일까지는 LG전자 '휘센 타워1 에어컨' 등 투인원(2in1), 스탠드형 행사 상품 구매 시 최대 80만원 캐시백 혜택을 증정한다.

에너지효율 1등급 에어컨을 구매하는 소상공인 고객들을 위한 혜택도 있다. 롯데하이마트는 한국전력공사에서 올해 12월까지 에너지효율 1등급 에어컨을 구매하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구매금액 40%를 최대 160만원까지 환급해주는 ‘소상공인 고효율기기 지원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이는 올해 새롭게 냉·난방기, 냉장고, 세탁기, 건조기 4가지 품목을 구매한 소상공인이 대상이다. 롯데하이마트에서는 LG전자, 삼성전자 등 다양한 브랜드의 에어컨 1등급 상품을 비교해 구매할 수 있다. 소상공인 증빙자료 제출 시, 추가로 3% 상품 할인까지 제공한다.

김태영 롯데하이마트 가전1팀장은 “최근 늘어난 에어컨 수요를 고려해 4월에도 에어컨 신상품 및 인기상품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행사를 준비했다”며 “다양한 브랜드 상품을 꼼꼼히 비교해 구매할 수 있고, 클리닝 서비스 등 연계 서비스도 할인 혜택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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