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유정 인스타그램 
사진=유정 인스타그램 

 

[데일리한국 김도아 기자]  

그룹 브브걸 유정이 팀을 탈퇴한다. 

22일 브브걸컴퍼니는 공식 SNS를 통해 “브브걸은 워너뮤직코리아와의 계약 기간이 만료됨에 따라 전속 계약을 종료하기로 상호 협의했다”며 “이후 브브걸은 브브걸컴퍼니에서 새롭게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심도 있는 논의 끝에 유정이 브브걸로서의 활동을 마무리하기로 결정했다. 멤버들 역시 유정의 의견을 존중하기로 했다”며 유정의 탈퇴 소식을 전했다. 

유정이 팀을 떠나면서 브브걸은 민영, 은지, 유나 등 3인 체제로 활동한다. 

3인조로 재편된 브브걸의 매니지먼트는 브브걸컴퍼니의 협력사 GLG에서 담당한다. 

브브걸은 지난해 워너뮤직코리아와 전속 계약을 맺고 팀명을 브레이브걸스에서 브브걸로 변경했다. 

2021년 ‘롤린’이 역주행 신드롬을 일으키며 대중의 주목을 받은 브브걸은 새 소속사에 둥지를 튼 뒤 지난해 8월 더블 싱글 앨범 ‘원 모어 타임’을 발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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