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플이 재직자의 인터뷰를 담은 영상을 공개했다. 사진=넥슨
네오플이 재직자의 인터뷰를 담은 영상을 공개했다. 사진=넥슨

[데일리한국 장정우 기자] 넥슨의 자회사 네오플이 오는 12일까지 신입 및 경력사원 공개채용을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재직자들이 도전과 성장의 과정을 공유하고, 담당 직무를 안내하는 인터뷰 영상 두 편을 공개했다.

전문적인 커리어 성장을 장려하는 업무 방식과 사내 문화를 엿볼 수 있다.

게임기획, 그래픽, 프로그래밍 등 다양한 직군별 재직자들은 업무 역량을 크게 발전시킬 수 있다고 입을 모았다. 최근 ‘던전앤파이터(던파) 모바일’의 중국 진출 등 IP(지식재산권) 확장을 위한 노력을 전개하며, 구성원들에게 새로운 도전의 기회를 제공하는 점도 높게 평가했다. 

또 이들은 동료들과 함께 일했던 에피소드를 소개하며 예비 지원자들이 주목할 만한 조직 문화에 대한 경험담을 나눴다.

전수림 오버킬 개발실 캐릭터 모델러 사진=넥슨
전수림 오버킬 개발실 캐릭터 모델러 사진=넥슨

재직자들은 던파라는 공통된 관심사를 지닌 동료들과 함께 일할 수 있다는 점에 대해 만족감을 드러냈다.

전수림 ‘오버킬’ 개발실 캐릭터 모델러는 “네오플은 자유롭고 수평적인 분위기 속에서 관심사가 비슷한 사람들과 함께 게임을 개발하고 혁신하고 성장하면서 커리어를 쌓아갈 수 있는 곳”이라고 말했다.

긍정적인 에너지를 주고 받으며 새로운 모험을 지속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사내 분위기를 강조했다.

전용 오버킬 개발실 프로그래머는 “글로벌 IP 중 하나인 던파를 보유한 회사라는 자부심과 별개로, 현실과 타협하지 않는다는 게 큰 차이점”이라고 밝혔다.

20년 가까이 되는 서비스 기간동안 쌓인 개발 노하우들을 배울 수 있는 기회가 열려 있다고 언급했다. 실제 매년 도트 그래픽 관련 아카데미를 진행하는 등 수준 높은 개발력의 게임을 구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아연 던파 중국서비스팀 재직자 사진=넥슨
이아연 던파 중국서비스팀 재직자 사진=넥슨

네오플은 IP 확장을 위한 노력도 전개해 나가고 있다. 기존 IP의 성공에 안주하지 않고 플랫폼, 아트, 기술 등 다방면에서 혁신을 지속하며 구성원들이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해 주기 위한 차원이다.

백혜민 오버킬 개발실 3D배경모델러는 “기존 2D 그래픽에서 단편적으로 보여줬던 부분들을 3D 8방향 액션 전투로 실감 나게 표현한 프로젝트”이라고 현재 개발 중인 신작을 소개했다. 또 새로운 시도를 통해 완성도 높은 결과물을 만들어 나가려는 도전정신을 강조했다.

IP를 기반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새로운 창작과 연출을 시도해 볼 수 있는 것도 재직자들의 만족도를 높여준 비결이다.

이아연 던파 중국서비스팀 재직자는 “문화콘텐츠부터 자체 굿즈 제작까지 IP 확장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며 “더 새롭고 더 멋진 방식으로 이용자와 만나기 위해 도전 중”이라고 설명했다.

또 김용호 던파 아트 담당자는 “탄탄한 던파 세계관과 타격감 있는 플레이가 게임을 뒷받침해 주고 있기 때문에 새로운 연출들을 시도해 볼 수 있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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