텀블러 브랜드 스웰. 사진=렙테크
텀블러 브랜드 스웰. 사진=렙테크

[주간한국 박현영 기자] 글로벌 친환경 텀블러 브랜드 스웰이 한국에 상륙한다. 렙테크는 스웰을 국내에 공식 발매한다고 9일 밝혔다. 

2010년 새러 카우스가 창립한 스웰은 일회용 플라스틱 보틀을 없애겠다는 것을 목표로 시작한 브랜드다. 제품은 천연대리석, 티크우드 등 고유의 질감을 디자인에 더한 것이 특징으로 디자이너스 텀블러를 지향하며 유니크한 아름다움이 담겼다.

스웰 텀블러는 3중 진공 단열 구조로 만들어져 열보존 기술로 뛰어나 오랜 시간 동안 보온과 보냉이 가능하며 수천 번 재사용이 가능한 친환경 제품이다.

스웰의 대표 디자인 라인인 티크우드 컬렉션은 나뭇결을 살렸다. 티크우드 텀블러 제품은 실제 우드 느낌을 내는 수전사 기법을 사용해 장인의 솜씨았다. 현재 스타벅스와 콜라보한 제품도 판매되고 있다.

아주라이트 마블 컬렉션은 광택이 나는 아주라이트 스톤 고유의 블루 색상이 적용된 디자인으로 깊은 컬러감이 적용됐다.

이 밖에도 고유의 색상, 프린팅, 패턴, 텍스처를 가진 머그컵, 와인칠러, 샐러드 볼 등 다양한 제품이 국내에 출시될 예정이다.

한편, 스웰의 유통을 맡은 렙테크는 30여년간 글로벌 가전 브랜드를 수입 및 유통한 전문기업이다. 파나소닉, 다이슨, 네스프레소 등 브랜드의 제품들을 수입하고 유통해 왔다.

이준형 렙테크 대표는 “다양한 글로벌 브랜드들을 수입하고 유통해 온 렙테크만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글로벌 브랜드 스웰의 제품들을 발매하게 됐다”며 ”기능적인 측면에서도 세계 최고 수준의 제품이지만 디자인적인 면에서 다른 브랜드들이 갖지 못한 스웰만의 유니크한 스타일을 국내 소비자들에게 소개하게 돼 기쁘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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