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개 동, 745가구 단지…335가구 일반 분양

쌍용건설 ‘쌍용 더 플래티넘 NATURE’ 조감도. 사진=쌍용건설 제공
쌍용건설 ‘쌍용 더 플래티넘 NATURE’ 조감도. 사진=쌍용건설 제공

[데일리한국 이연진 기자] 내달 대전산업단지와 대전벤처협동화단지 등 대전 최대 규모의 산업단지가 밀집된 대덕구에 새 아파트가 공급된다.

쌍용건설은 '쌍용 더 플래티넘 네이처(NATURE)'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16일 밝혔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5층, 11개 동 총 745가구 규모다. 이번에는 조합원분 410가구를 제외한 ▲59㎡A 47가구 ▲59㎡B 222가구 ▲74㎡ 12가구 ▲84㎡ 54가구 등 총 335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대전 대덕구는 2024년 3월 기준으로 아파트 총 4만2524채 중 87.1%가 10년 이상 경과했고, 이중 20년이 넘은 아파트는 4채 중 3채인 75.2%(3만1968가구)에 달한다. 

최근 10년간 공급된 아파트가 800가구가 채 안 되기 때문에 오랜만에 선보이는 새 아파트라는 희소성이 있다.

이 아파트가 들어서는 읍내동은 인근에 대전 제1·2 일반산업단지와 평촌 중소기업단지, 대전벤처협동화단지 등 대전을 대표하는 최대규모의 산업단지가 밀집돼 있다.

사업지 인근에는 대덕구청 이전(2026년 예정)과 함께 약 1500가구가 들어설 연축지구 도시개발사업, 약 1600여 가구 규모의 효자지구 주거환경개선사업 등이 추진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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