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보그룹 대표 사회공헌활동 25일 서원밸리CC서 열려
김재중·백지영·정동하 등 노개런티로 재능기부 참여

지난해 열린 '제19회 서원밸리 자선 그린콘서트' 모습. 사진=대보그룹 제공
지난해 열린 '제19회 서원밸리 자선 그린콘서트' 모습. 사진=대보그룹 제공

[데일리한국 이연진 기자] 페어웨이 위에서 펼쳐지는 대한민국 대표 골프장 자선 콘서트인 '서원밸리 자선 그린콘서트'가 20회를 맞는다.

대보그룹(회장 최등규)과 서원밸리컨트리클럽이 주최하고 파주시, 파주상공회의소 등이 후원하는 '2024년 서원밸리 자선 그린콘서트'가 오는 25일 열린다.

서원밸리 자선 그린콘서트는 기업의 이윤을 사회에 환원하고 어려운 이들을 돕기 위한 대보그룹의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이다. 

그린콘서트는 평소 일반인이 접하기 힘든 골프장을 무료 개방해 온 가족이 잔디에서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국내 유일의 골프장 콘서트다.

올해는 △김재중 △데이브레이크 △정동하 △임한별 △테이 △백지영 △알리 △빌리 △하이키 △우아 △위클리 △싸이커스 △더킹덤 △이븐 △TIOT △더윈드 △후이 △장민호 △박군 △설하윤 △이수연 △한해 △키썸 △박학기·강은철 △이특·신동 △박미선(MC)이 출연진으로 최종 확정됐다. 

이들은 나눔의 취지에 공감해 모두 재능기부 형식으로 참여한다. 특히 뜻깊은 20회를 맞아 행복지수 1위 부탄의 국민가수 우겐과 한류에 관심이 많은 가수를 꿈꾸는 부탄 어린이 3명이 그린콘서트를 찾는다.

올해도 방송인 박미선과 레저신문 이종현 국장이 사회를 맡고, 국내 유일의 LPGA 대회 개최 장소인 서원힐스 이스트코스 9개홀 전체 페어웨이를 주차장으로 개방해 불편을 최소화한다.

골프장은 낮 12시부터 개방되고 공연은 오후 6시부터 펼쳐진다. 다만 잔디 보호를 위해 반드시 운동화를 착용해야 한다.

대보그룹 관계자는 "남녀노소 온 가족 모두가 탁트인 대자연 속에서 다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아이돌, 발라드, 트로트 가수 등 다양한 출연진들로 구성됐다"며 "특히 올해는 20회를 맞아 외국 가수도 공연에 참여하는 등 특별한 행사도 준비돼 있다"고 밝혔다.

※데일리한국은 2024년 5월 창간 10주년을 맞아 소비심리 위축, 원자잿값 상승, 불확실한 국내외 정세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건설업계를 응원하는 [리빌딩 한국건설!] 캠페인을 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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