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스타쉽엔터테인먼트 제공 
사진=스타쉽엔터테인먼트 제공 

 

[데일리한국 김도아 기자] 

그룹 아이브가 아시아를 비롯한 글로벌한 아티스트로 자리매김했다. 

아이브는 미국 경제 전문지 포브스가 지난 15일(현지시각)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 '아시아에서 영향력 있는 30세 이하 30인'(FORBES 30 UNDER 30 ASIA 2024 LIST)에 이름을 올렸다. 

포브스는 매년 아시아·태평양 지역 22개국의 헬스케어·금융·예술·스포츠 등 10개 분야, 30세 이하 리더들을 분야별로 30명씩 선정한다. 

안유진은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를 통해 "포브스 '아시아에서 영향력 있는 30세 이하 30인'에 선정돼 매우 영광이고 정말 감사드린다. 최근 월드투어를 다니면서 전 세계 많은 다이브(공식 팬덤명)와 함께 즐기며 공연을 할 수 있어 행복했고, 앞으로도 좋은 무대와 음악으로 보답할 수 있게 노력하는 아이브가 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아이브는 지난해 10월부터 19개국 27개 도시를 순회하는 데뷔 이후 첫 월드 투어 '쇼 왓 아이 해브(IVE THE 1ST WORLD TOUR 'SHOW WHAT I HAVE')'를 개최했다. 

오는 8월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그랜트 공원에서 열리는 '롤라팔루자 시카고(Lollapalooza Chicago)'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으며 오는 9월 4~5일 양일간 일본 도쿄돔에서 월드 투어 '쇼 왓 아이 해브' 앙코르 공연까지 확정 지으며 글로벌 인기를 증명했다. 

한편 아이브는 지난달 29일 두 번째 EP 앨범 '아이브 스위치'를 발매하고 더블 타이틀곡 '해야' '아센디오'로 활동 중이다. 

저작권자 © 한국아이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