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02가구 중 1273가구 일반분양… 2027년 11월 입주예정

'원주 푸르지오 더 센트럴' 조감도. 사진=대우건설 제공
'원주 푸르지오 더 센트럴' 조감도. 사진=대우건설 제공

[데일리한국 이연진 기자] 대우건설은 ‘원주 푸르지오 더 센트럴’ 아파트가 이달 25일부터 선착순 계약을 받는다고 24일 밝혔다.

선착순 동·호수 지정 계약은 원주 푸르지오 더 센트럴 견본주택 내에서 진행된다. 

선착순은 만 19세 이상이면 거주지역 제한 및 주택 소유 여부 등과 관계없이 세대주와 세대원 모두 분양 받을 수 있다. 청약 통장도 필요하지 않다.

원주원동다박골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을 통해 공급되는 이 단지는 총 2개 단지, 지하 4층~지상 29층, 17개 동 총 1502가구 규모다. 이 중 일반분양 물량은 전용면적 59~108㎡ 1273가구다.

전용면적 84㎡A타입은 4Bay 맞통풍 구조로 설계돼 실내 환기가 용이하며, 알파룸, 안방 드레스룸, 현관 팬트리 등 넉넉한 수납공간이 적용된다. 

전용면적 84㎡B타입의 경우 안방 드레스룸과 현관 팬트리 등 다양한 수납공간이 조성된다. 실외기실을 주방 다용도실, 알파룸, 드레스룸 등에 마련해 소음이나 열기 등의 영향을 최소화했다.

분양가는 전용면적 84㎡ 기준 4억 3800만 원~4억 9100만 원이다. 계약금은 분양가의 5%이며, 1차 500만 원 정액제다. 

다만 재당첨 제한, 전매 제한, 실거주 의무 등은 없다. 입주는 2027년 11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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