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한국 이연진 기자] 동부건설은 이달부터 전국에 있는 각 현장에서 일일 안전순찰제도를 강화해 시행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현장 안전순찰 인원은 오전과 오후로 나눠 현장 곳곳을 수시로 교대 순찰하며 점검을 통해 지적사항을 찾아낸다. 

또한 지적사항을 시정해 결과를 작성한 뒤 현장 직원들과 공유하며, 매일 공정 및 노사합동 안전점검회의를 실시해 점검 지적사항을 개선하고 재발 방지 대책을 협의한다. 

또한 매일 아침 안전조회를 주관해 근로자의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있다.

더불어 동부건설은 지난 13일부터 오는 31일까지 전국 모든 현장을 대상으로 2024년도 상반기 현장 안전점검 비상사태 훈련을 실시했다. 

주요 훈련 내용은 △작업중지와 근로자 대피, 위험요인 제거 등 대응조치 △중대산업재해 피해자 구호 조치 △추가피해 방지 조치 등이다. 

동부건설 관계자는 "안전이 곧 경쟁력이라는 신념으로 임직원이 모두 적극적으로 참여해 안전한 일터 만들기에 나서고 있다"며 "철저한 안전보건 법규 준수와 시스템 최적화를 통해 더욱 안전하고 건강한 작업환경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