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그룹 엠블랙 출신 천둥이 구구단 출신 미미와 결혼한 소감을 전했다. 

천둥은 28일 자신의 SNS에 “5월26일 보슬비가 내린 저녁 결혼을 했습니다. 많은 분들의 축복 덕에 저희 두 사람에게 영원히 기억될 행복한 순간을 만들 수 있었습니다.”라며 “평범하고 사소한 순간부터 특별한 순간까지 모든 시간을 소중히 하고 행복으로 채워가겠습니다”라고 밝혔다. 

그는 “저희 두 사람 잘 살겠습니다. 다시 한번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라고 인사했다. 

이어 “신부 입장하는 미미를 본 순간 다른 우주에 있는 것 같았습니다. 미미가 내 신부라니 너무 행복합니다.”라고 아내 미미를 향한 애정과 행복한 심경을 표현했다. 

천둥과 미미는 5년 열애 끝에 지난 26일 결혼식을 올렸다. 

결혼식 사회는 엠블랙 출신 배우 이준, 주례는 배우 최수종이 맡았고 축가는 천둥의 친누나인 가수 산다라박과 이찬원이 불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