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세븐일레븐 제공
사진=세븐일레븐 제공

[데일리한국 천소진 기자] 세븐일레븐이 빨라진 더위에 맞춰 일식 전문가 정호영 셰프와 MZ세대 맞춤형 여름 미식을 선뵌다고 29일 밝혔다.

MZ세대 데일리 라이프플랫폼인 편의점인 만큼 이들의 인기 외식메뉴인 보양식 장어덮밥과 시원한 냉우동을 일식 스타 셰프 정호영과 매장 판매가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선뵌다.

정 셰프는 세계 3대 요리학교인 일본 ‘츠지 조리사 전문학교’를 수료하고 일본 현지 및 국내 일식 전문점 근무를 거쳐 현재 ‘우동 카덴’, ‘이자카야 카덴’ 등 다수의 레스토랑을 운영하고 있다.

MZ세대 맞춤 여름 별미식은 ‘카덴양념장어구이덮밥’과 ‘카덴냉우동’ 2종이다. 모두 정 셰프가 운영하는 가게인 카덴에서 판매하는 메뉴로, 카덴은 ‘미쉐린가이드 서울’에 7년 연속 선정된 레스토랑이다.

카덴양념장어구이덮밥은 통통한 양념 데리야끼 민물장어구이 한 마리를 통째로 올린 프리미엄 푸드 상품이다. 정 셰프만의 비법 장어 굽기 기술과 소스 노하우를 적용했으며, 계란지단채를 얹어 부드러운 식감과 맛을 살렸다.

별도로 락교와 초생강을 넣고 고추냉이까지 별첨했으며, 길쭉한 도시락 모양 용기를 사용해 일식 전문점에서 먹는 듯한 맛과 분위기까지 구현했다.  

카덴냉우동은 카덴 매장을 방문한 고객들이 가장 많이 찾는 베스트 메뉴로 우동이 전문 주특기인 정 셰프의 면발 제조 기술을 참고해 만들어졌다.

감칠맛이 있는 가쓰오 액기스 국물에 파 후레이크, 연겨자, 얼음을 넣어 먹는 상품으로 레귤러 사이즈 얼음컵이 상시로 증정된다.

주태정 세븐일레븐 간편식품팀장은 “편의점 주력 고객층인 MZ세대의 수요가 높으면서 스타 셰프와 콜라보할 수 있는 메뉴를 찾아 두 상품을 선뵈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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