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호 일치하면 매주 500만 포인트 제공
6230만장 발급, 방문고객수 330만명↑

사진= 11번가 제공

[데일리한국 김보라 기자] 11번가는 ‘십일또’ 인기의 영향으로 누적 방문고객수가 330만명을 돌파했다고 30일 밝혔다. 

십일또는 11번가 앱에서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고 받은 번호들과 실제 로또 당첨번호가 일치하면 리워드를 받는 이벤트다. 11번가 고객은 누구나 6개의 숫자가 무작위로 발급된 ‘십일또’를 매일 최대 34장까지 받을 수 있다.

지난 3월 이벤트가 시작된 이후 두 달 여 만에 누적 방문고객수는 330만명을 돌파했으며, 발급된 십일또 수는 총 6230만장에 달한다.

평균 1초에 9.4장, 1분에 562장, 하루에 81만장의 십일또를 고객들이 발급받은 셈이다. 이벤트 시행 이후 현재까지 총 10명의 1등 당첨자가 나왔다.

십일또 인기의 영향으로 많은 고객들이 11번가의 서비스와 전문관을 방문하는 미션에 참여하면서 고객 활동성도 크게 높아졌다.

최근 3주(5월9일~5월 27일) 동안 11번가 앱 내 ‘슈팅배송’의 일평균 방문자수는 전월 동기간(4월9일~4월27일) 대비 4배(311%) 이상 상승했으며, 뷰티 구매고객 혜택 프로그램 ‘뷰티라운지’는 같은 기간 9배(754%), 리퍼 제품 전문관 ‘리퍼블리’는 무려 26배(3491%) 급증했다.

11번가는 더 많은 고객들이 당첨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최근 서비스를 리뉴얼했다. 총 8개의 미션을 추가해 발급받을 수 있는 ‘십일또’ 수를 늘렸으며, 상품 탐색을 유도하는 기존의 ‘방문하기’ 미션 외에, ‘상품 찜하기’와 ‘장바구니 담기’, ‘구매하기’ 등 구매 행동과 관련된 미션들을 더했다.

이영진 11번가 마케팅담당은 “참여 고객수의 증가로 1등 당첨자가 거의 매주 나오는 등 ‘십일또’를 향한 고객 반응이 더욱 뜨거워지고 있다”며 “불황일수록 인기인 로또 형식의 리워드 이벤트로 고객들의 흥미를 이끌어내 플랫폼 활성화 효과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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