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도계위 수권분과소위원회서 조건부 가결

[데일리한국 이연진 기자] 서울 서초구 잠원동 신반포2차 아파트가 한강을 조망하는 49층, 총 2057가구 단지로 탈바꿈한다. 

30일 서울시는 지난 29일 제4차 서울특별시 도시계획위원회 신속통합기획 정비사업 등 수권분과소위원회를 열고 서초구 잠원동 73번지 일대 신반포2차 주택재건축사업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 결정안을 조건부 가결했다.

이곳은 용적률 299.94%, 최고 49층, 15개 동, 2057가구 건립 예정이다. 또한 한강 주변의 열린 경관 형성과 바람길을 고려해 신반포로23길(폭원 20m)과 연계한 단지 중앙 통경축(30m)을 확보하고 공공보행통로와 나이 추가로 신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