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한국 이재형 기자] 동부건설은 이달 30~31일 2024년 상반기 경력사원 입문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최근 상시 채용을 통해 입사한 경력사원들을 대상으로 경기도 양평 블룸비스타 연수원에서 실시된 이번 교육은 동부건설의 핵심가치와 미래비전 등을 공유하고 입사자의 조직문화 적응과 업무능력 향상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동부건설은 이번 교육을 통해 직원들이 회사의 핵심가치와 조직문화를 이해하고 안전보건과 윤리경영 등 ESG 경영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시간을 가졌다. 업무능력 강화하기 위해 외부 강사를 초빙해 강의를 진행했고, 임직원들이 소통하는 자리도 마련했다. 동부건설은 직급별 업무교육을 세분화하고 현장소장 리더십 교육 등 임직원 소양 및 업무능력 향상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꾸준히 실시하고 있다.

동부건설은 인재 채용 규모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사업 다각화에 따른 수주와 매출 성장에 따라 새로운 인재를 상시 모집하고 있다. 지금은 플랜트 분야에서 경력사원 채용을 진행 중이다. 동부건설은 반도체, 식품, 이차전지 등 다양한 분야의 생산설비 공사를 수주하며 플랜트 설비 구축 분야에서 중점적인 영업활동을 펼치고 있다. 동부건설은 올해 현재까지 확보한 전체 수주액의 25%에 해당하는 약 2800억원을 플랜트 분야에서 따냈다.

동부건설 관계자는 "인재가 곧 미래라는 방침으로 꾸준히 채용과 교육을 확대하고 있다"며 "더욱 활기찬 조직문화 조성과 지속가능한 성장을 창출할 수 있도록 인재 육성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