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변역 센트럴 아이파크' 215가구 중 68가구 일반분양

한국토지신탁이 사업 시행을 맡은 '강변역 센트럴 아이파크' 조감도. 사진=한국토지신탁 제공
한국토지신탁이 사업 시행을 맡은 '강변역 센트럴 아이파크' 조감도. 사진=한국토지신탁 제공

[데일리한국 이연진 기자] 한국토지신탁은 신탁방식 정비사업으로 시행하는 서울 광진구 한양연립 일대 가로주택정비사업(한양연립 가로주택)이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고 31일 밝혔다.

한양연립 가로주택은 ‘강변역 센트럴 아이파크’로 거듭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2층~최고 15층, 4개 동에 총 215가구 규모다. 이 중 일반분양 물량은 ▲84㎡ 57가구 ▲130㎡ 11가구 총 68가구다.

한양연립 가로주택은 서울시 광진구 구의동 592-39번지 한양연립 일대를 개발하는 사업이다. 지난 2019년 10월 한국토지신탁이 사업시행자로 지정되면서 사업을 추진해 왔다. 

사업과정에서 층수 규제 등으로 추진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한국토지신탁 시행 이후 사업성을 개선하면서 ‘서울 모아주택 착공 1호’라는 타이틀을 얻게 됐다.

한국토지신탁 관계자는 “한양연립 일대 가로주택은 한국토지신탁의 올해 첫 서울 정비사업 분양현장”이라며 “분양과 공사진행, 입주까지 안정적으로 사업이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국아이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