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사진=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데일리한국 김도아 기자] 

가수 바다가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박보검 닮은 꼴'로 화제를 모은 11살 연하 남편을 최초 공개한다.

9일 방송되는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올해 결혼 7년 차를 맞은 바다가 베일에 쌓여있던 11살 연하 남편과 함께 등장한다.  

바루(바다+루아) 모녀는 아빠가 직접 만든 브런치를 먹으며 사랑의 시간을 보내던 중 세 가족의 시그니처 뽀뽀인 ‘저기 뽀뽀’를 한다. 엄마 바다가 루아의 시선 반대 방향을 손가락으로 가리키며 “저기”라고 외치고, 루아가 고개를 돌리자마자 볼에 ‘쪽’하고 기습 뽀뽀를 한 것. 

이에 세상을 다 간직 듯 행복한 미소를 짓던 루아는 아빠에게도 똑같이 “아빠 저기”를 외친 뒤 볼 뽀뽀를 하고, 아빠가 다시 아내 바다에게 “저기”를 외치며 뽀뽀 릴레이를 펼치는 등 사랑 넘치는 세 가족의 모습을 선보인다. 

바다의 남편은 “(바다를) 처음 봤을 때 종이 울렸다”며 첫 눈에 반했던 운명적인 순간과 둘만의 달콤한 연애 비하인드를 밝힌다. 

특히 바다는 연애 시절 남편의 “우리 싸우더라도 서로 사랑하는 거 잊지 말고 예쁘게 잘 싸우자”라던 말이 가슴에 와닿아 결혼을 결심했다고 전한다. 

바다는 “남편은 나에게 백마 탄 왕자님이다. 너무 고맙다”고 애정 어린 마음을 전한다. 이와 함께 바다는 “루아, 남편과 보내는 지금 이 시간이 가장 소중하고 행복해”라며 가수 바다가 아닌 엄마이자 아내로서 느끼는 행복에 감회 어린 마음을 드러낸다. 

바다가 출연하는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9일 오후 9시1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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