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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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조민욱 기자] 미래 도심 항공(AAM) 솔루션 전문 스타트업 위플로는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하는 ‘넥스트라이즈(NextRise) 2024 서울’에 참가한다고 10일 밝혔다.

넥스트라이즈는 국내에서 가장 큰 규모의 단일 벤처·스타트업 행사다.

위플로는 13일부터 14일 양일간 참가해 미래 모빌리티를 위한 AI 예지 정비 솔루션을 선보인다. GS에너지가 Open Innovation 프로그램인 'The GS Challenge : Future Energy' 이름으로 운영하는 독립부스에서 부스를 운영한다. GS에너지는 위플로의 투자사인 GS벤처스의 출자사다.

에어택시의 기체가 되는 eVTOL(전기동력수직이착륙기)과 전기차는 기존의 매연을 발생시키는 내연기관이 아닌 연료전지와 배터리로 전기 모터를 구동하여 탄소 배출이 거의 없는 친환경 모빌리티다.

위플로는 친환경 에너지를 동력으로 하는 모빌리티를 위한 점검·진단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으며 이와 관련된 국내외 특허 23건을 보유하고 있다. 기술성 및 혁신성을 인정 받아 지난 4월 신용보증기금의 스케일업 프로그램인 ‘프리아이콘(Pre-ICON)’에 선정된 바 있다.

위플로는 이번 전시에서 △전기차의 구동부를 점검하는 ‘EV-Pit’ △드론의 구동부, 구조 안정성, 및 기계적 결함을 점검하는 ‘Verti-Pit’ △기체의 외관 결함을 점검하는 ‘Smart Hangar’까지 차세대 모빌리티를 위한 솔루션을 공개할 예정이다.

김의정 위플로 대표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자사의 미래 모빌리티 솔루션을 적극적으로 선보여 신규 사업 기회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여러 업체들과 전략적 협력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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